창업 정보가 한자리에 다 모였다

2009 서울시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 200% 이용하기

  • 프린트
  • 스크랩
  • 주소복사

이정흔 기자 | 10/30 11:43 | 조회 345922

이곳에 가면 다 있다? 최근의 창업 트렌드와 동향은 물론 창업 절차나 지원금 신청, 그리고 창업 상담까지.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박람회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0월30일부터 11월1일까지 3일간 서울 무역전시 컨벤션 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09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창업 박람회’.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소상공인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체험창업부터 신사업 아이템까지 예비 창업자들이 보다 집중적이고 실질적으로 창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래의 투자를 위해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필수 코스, 창업박람회에서 절대로 놓쳐서는 안될 것들을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챙겨가며 속속들이 파헤쳐 보자.

◆볼 것 많은 박람회, 순서대로 차근차근!

이번 박람회는 160여개의 업체가 참여, 돌아볼 수 있는 부스만 300여개에 달한다. 이 외에도 해외 신사업 아이템, 1인 창조 기업 등 다양한 전시관들이 마련돼 있다. 많은 업체가 참여한 만큼 볼거리가 너무 많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다. 따라서 체계적으로 둘러보지 않으며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그럼 박람회장을 어떤 순서로 돌아봐야 보다 효과적일까? 강영욱 서울시 창업박람회 사무국 홍보팀장은 다음과 같이 박람회 관람 코스를 추천한다.

1. 창업 상담은 ‘업체->성공창업인->상담사’ 순으로 받는 것이 유리하다.
2. 무료 창업교육 수강은 놓치지 말자.
3. 창업정보책자를 공짜로 챙기자.
4. 해외 신사업 아이템, 1인 창조 기업 등 창업 아이템을 벤치마킹한다.
5.창업 체험장에서 창업 아이템 직접 체험해 보자.

강 팀장은 “관람객들의 입장에선 어디서부터 둘러보아야 하는지 우왕좌왕 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창업을 위해 필요한 순서대로 하나씩 밟아 나간다면 보다 체계적으로 박람회장을 둘러보고 창업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단계별 창업 상담, 실속 교육까지 공짜~

자, 이제 관람 순서를 머릿속에 기억했다면 본격적인 전시관 관람을 떠나 볼까?

image

관람순서 1 = 평소에 관심이 있었던 업체의 전시 부스를 방문하면 간단한 아이템 설명에서부터 시연까지 자세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업체에서 나온 직원으로부터 창업을 위한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건 기본.

전시 부스에서 일차적인 정보가 파악이 됐다면 제2전시관에서 보다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공창업인 무료 상담’ 코너에는 외식업(한식, 분식), 도소매업(의류), 서비스업(미용), eBIZ(인터넷쇼핑몰) 등 각 분야별로 5명의 현직에 있는 대표들이 예비창업자를 기다리고 있다. 실제 사업을 운영하면서 겪는 어려운 점이나 미리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선배들의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다.

보다 심층적인 상담을 원한다면 서울소상공인지원센터 등과 창업전문 상담사들이 ‘창업지원기관’ ‘창업전문 상담관’ 코너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 점검을 받아 보자.

관람순서 2 =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마련되는 창업아카데미는 특히 예비 창업자들이 놓쳐서는 안 될 핵심 코너.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창업아카데미 우수 강사로부터 창업지원정책 및 제도, 창업트렌드 등 다양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무엇보다 귀를 솔깃하게 하는 것은 이 같은 교육 과정이 모두 무료라는 점. 이번 창업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창업교육 수료일로부터 18개월 이내에 창업할 경우에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 시 필수조건인 창업교육수료가 충족된다. 신청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박람회 기간 중에는 잔여좌석에 한해 수강할 수 있다.

관람순서 3 = 역시 관람객에게 공짜로 제공하는 창업관련 정보 책자도 알짜배기 정보를 가득 담고 있다. 특히 2008 창업박람회에서는 오전 중에 모두 소진될 만큼 인기를 누렸던 업종별 창업가이드북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의 창업전문상담사들이 2년간 연구한 최신 업종별 연구자료를 책자로 묶은 것. 지난해의 인기를 감안해 24개 업종 2만4000권에서 올해는 총 46개 업종 4만6000권으로 대폭 늘려 준비했다. 관람객 1인당 관심 업종 2권에 한정하여 제공한다.

◆창업 아이디어부터 직접 체험까지, 원스톱 해결

관람순서 4 = 1인 창조기업, 청년창업아이템, 해외신사업아이템 등 이번 전시회에서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창업 아이템을 소개하는 코너들이 따로 준비돼 있다. 평범한 창업 아이템에 나만의 개성을 더하고 싶다면 이곳을 눈여겨보는 건 어떨까.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30 청년창업프로젝트에 선정된 옻칠바탕민화, 피아노레슨 로봇 등은 물론 모바일 소아 의료 정보, 도자 액세서리 등 1인 창조기업 코너에 소개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나 경험의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이 같은 사례가 실질적으로 사업구상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순서 5 = 마지막으로 머릿속에 있는 창업 계획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공 창업을 위해 전문가들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직접 체험. 이번 박람회에서는 단순히 아이템 관람을 넘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체험창업관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한지공예, 퀼트, 한방발효화장품 등의 아이템을 그 자리에서 직접 교육 받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창업관은 제2전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나도 한마디운영원칙

필명은 회원가입시 또는 [로그인] 후 회원정보 수정화면에서 등록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