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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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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빨제작료 2만원대 도자기치아제작료3~4만원대 베르누이2012-02-15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아래 링크의 기사 때문에 잘쓰지는 못하지만 글을 남겨봅니다.
http://news.mt.co.kr/mtview.php?no=2012021414334688516
기자님이나 일반인들, 보철물 하나 해넣으시면 기공료가 얼마인지 궁금하지는 않을겁니다.
기사에 언급이 되었으니 말을 해본다면 대충 치과에 지불한 금액의 10%가 기공소에
떨어진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기사에 보면 2008년 이후 순도 90% 정도의 금니 가격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두 배 정도 상승했다 라고 되어 있는데, 순도 90%가량 되는건 골드인레이를
이야기 하시는것 같습니다.
네..2008년쯤 18~20만원 했습니다. 근데 지금은 25~28만원선으로 올랐습니다.
골드크라운도 상승했습니다. 치과에선 인건비 오른만큼 더 올려받는지 모르지만
기공료는 오르기는 커녕 오히려 내려가고 있는게 현실일겁니다.

기사에서 "금니를 제작하는 기공료 등이 함께 오른 것을 감안하면 체감 금니 가격은
이보다 더 올랐다." 라고 되어있는데 이런글 보면 기공사들 기운 많이빠질겁니다.

골드인레이 1만4천원에서 잘받는곳이 2만원, 골드크라운 2만2천원에서 잘받는곳이 3만원
포세린크라운 평균 3만~4만원 이정도입니다. 월말결재시에 DC요구하는곳도 있습니다
거기에 배달까지 다 해줘야되고 심지어 셋팅까지 해주기를 바라는 치과도 많습니다.
빨리 보내달라고 해서 크라운 하나 퀵으로 보내면 적자입니다.

왜그럴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기공소가 과포화 상태이기도 하거니와 동네조그만
치과도 기공소납품을 이원화시켜서 기공료를 몇천원이라도 올리면 일을 안줘버리는게
가장큰거 같긴 합니다.

제가 5년전 정도쯤부터 대학을 졸업하고 치과기공일을 시작했는데 서울에서 퇴직금,4대보험
없이 초봉80만원 받았습니다. 9시전에 출근해서 저녁 12시 넘어서까지 일했죠.
지금은 좀 올라서 초봉100만원~110만원 정도는 된다더군요 그래도 3~4년제 치기공과 졸업해서
아예다른일 찾은 졸업생이 많습니다. 기술좀 되는분들은 캐나다나 미국,호주로 나가고 있습니다
급여도 작거니와 하루에 15시간넘는 노동을 하기 싫어서입니다.
저도 현재 쉬고있지만 전업을 할지 아니면 다시 기공일을 할지 모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걸 아실려면 기공사 커뮤니티 http://dental2804.com/bbs 가보시면 아실것 같구요
다음부턴 기사를 쓰시기 이전에 좀더 업계사정을 알아보신후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