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올림픽 2016.08.06 -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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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빛내는 도전하는 '노장'…'나이는 숫자에 불과' 서른만 넘어도 '노장' 취급받으며 은퇴를 고민하는 냉혹한 프로스포츠의 세계. 그러나 올림픽에서 나이는 하나의 숫자에 불과하다. 올림픽 곳곳에서 출전하는 노장들은 도전의 기회는 누구에게 열려있다는 스포츠 정신을 몸소 증명하고 있다. 크로스컨트리 대한민국 대표 이채원(37)은 비록 메달권은 아니지만 묵묵히 올림픽에 도전한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5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단순히 나이만 많은 노장이 아니다. 국내 동계체전에서 70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크로스컨트리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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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준비했는데 4초안에 망가진 선수 4년마다 치러지는 올림픽을 위해 선수들은 그 4년을 죽기 살기로 훈련에 매진한다. 단 4초 만에 그 노력이 물거품이 된 선수들이 있어 화제다. ◇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그 반도 시작 못 한 선수들이 있다. 지난 19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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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스케이팅 빙속 강세 지속…세대교체 성공 2018 평창동계올림픽서 대한민국이 메달 7개(금1·은4·동2)를 따며 빙속이 건재함을 보여줬다. 앞선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이끌어온 베테랑과 새롭게 등장하는 신예들이 어우러져 성공적인 세대교체와 화합을 이끌어냈다. 베테랑들이 선전했다. 이승훈(30)이 금메달과 은메달, 이상화(29)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8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500m 결승에서 이상화는 37.33초로 들어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합 전 이상화는 자신의 주력 종목인 500m에 집중하기 위해 1000m도 포기하며 훈련에 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