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美선수들 입는다는 '발열 파카'는?

랄프로렌 제작, 탄소·은잉크 소재 발열장치 부착… 개막식 체감온도 -10도 내외 전망

머니투데이 김주동 기자 | 입력 : 2018.02.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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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랄프로렌 홈페이지
/사진=랄프로렌 홈페이지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이 9일 오후 8시로 예정된 가운데 미국 대표팀 선수들이 개막식에서 입을 '발열 파카'가 관심을 끌고 있다.

랄프 로렌(Ralph Lauren)이 만든 이 옷은 안쪽 등 부분에 열이 나오는 장치가 있다. 미국 국기 모양의 이 장치는 탄소와 은 잉크(silver ink)를 사용해 제작됐으며 배터리와 연결된다.

옷 앞쪽 주머니에는 배터리팩이 있는데 온도가 3단계로 조절이 된다. 버튼은 장갑을 끼고 조절할 수도 있을 만큼 크다. 높은 온도에서는 최대 5시간, 낮은 온도에서는 최대 11시간까지 열이 지속된다. 랄프 로렌 측은 하이테크 디자인 업체와 제휴해 배터리 부피와 무게를 줄이는 데 중점을 줬다고 밝혔다.

랄프 로렌은 미국 현지에서 일반인에게도 이 옷을 판매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매진된 상태이다.

한편, 기상청은 개막식이 열리는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의 오후 8시 예상기온은 영하 5~영하 2˚C, 체감온도는 영하 10˚C 내외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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