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339.17 827.84 1115.30
보합 15.72 보합 6.71 ▼5.1
메디슈머시대 (7/6~미정)
블록체인 가상화폐

[그래픽뉴스] 올 여름 전기료 폭탄에 떨었다면… 검침일 바꿔볼까?

머니투데이    유정수 디자인기자|입력 : 2018/08/27 10:44 |조회 5567
  • 0%
  • 0%
  • [그래픽뉴스] 올 여름 전기료 폭탄에 떨었다면… 검침일 바꿔볼까?

7, 8월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면서 검침일에 따라 동일한 전력을 사용하고도 할인 적용 혜택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에 따르면 현행 주택용 전기요금은 1단계 200㎾h 이하, 2단계 200~400㎾h, 3단계 400㎾h 초과 등 3단계로 구분해 부과한다. 누진 단계별 요금은 1단계 기본요금 910원·전력량요금 93.3원/㎾h, 2단계 기본요금 1600원·전력량요금 187.9원/㎾h, 3단계 기본요금 7300원·전력량요금 280.6원/㎾h이다.

예를들어 7월1~15일 100kWh, 7월15~31일 300kWh, 8월1~15일 300kWh, 8월16~31일 100kWh를 사용했다고 하면 매달 1일이 검침일인 경우 한달(7월1~31일) 전력 사용량은 400kWh로, 6만5760원의 전기료가 부과된다. 반면 매달 15일이 검침일일 경우엔 한달(7월16~8월15일) 전력사용량 600kWh에 대해 13만6040원으로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하게 된다.

기록적 폭염으로 일시적으로 주어지는 전기료 누진제 완화 혜택도 검침일별로 다르게 적용된다. 검침일이 매월 1~12일인 경우 8~9월분 요금을 할인 받게 되고, 15~말일인 경우는 7~8월분 요금을 할인 받는다.

검침일이 16일이라면 6월 16일~7월 15일에 사용한 7월분과 7월 16일~8월 15일에 사용한 8월분 전기요금을 할인받게되고, 검침일이 11일이라면 7월 11일~8월 10일에 사용한 8월분과 8월 11일~9월 10일에 사용한 9월 전기요금을 할인 받게 된다.


사용량을 분산시켜 전기요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다면 한국전력공사(국번없이 123)에 전화로 검침일 변경을 요청하면 된다. 아파트와 같은 공동 주택은 입주자 대표 회의 등 전체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 또한 검침일은 1년 간 바꿀 수 없어 겨울철 전기 사용량도 고려해 변경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