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20조 규모 '블루골드'가 온다"

"물산업, 20조 규모 '블루골드'가 온다"

김동하 기자
2009.06.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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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우리투자증권은 4일 국내 수처리 시장은 산업용수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향후 단계적 민영화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 규모는 10조원 정도에 머무르고 있지만, 오는 2015년경에는 20조원(연평균 성장률 10.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태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물산업, 블루골드가 온다'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국내 수처리 업체들의 경우 필터나 담수플랜트 등 장비 및 설비 분야를 집중 사업영역으로 삼고 있어 향후 2~3년간 괄목할만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운영분야는 민영화라는 제도적 개선이 전제되어야만 탄력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여 장기적 관점의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국내 수처리 분야의 톱픽으로웅진케미칼을 추천했다.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기업분석을 실시했으며 목표주가는 1700원으로 잡았다.한국주철관(6,700원 ▲180 +2.76%)과AJS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웅진케미칼은 RO필터 원천기술을 보유함으로서 국내외에 정수 필터를 납품하고 있고, 안정적 고객기반으로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한국주철관, AJS도 수처리 관련 장비, 노후관 교체, 설비분야에서 빠른 이익 증가가 기대돼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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