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국내 최대 강화유리 생산라인 가동

시노펙스, 국내 최대 강화유리 생산라인 가동

이승호 기자
2010.07.1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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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만개 강화유리 생산라인 확보..하반기 공급부족 심화될듯

시노펙스가 스마트폰의 핵심부품인 강화유리의 국내 최대 규모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했다.

시노펙스(4,365원 ▲210 +5.05%)(대표 손경익)는 19일 중국 창주지역 현지법인에서 국내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월 200만개(3인치 기준) 규모의 강화유리 생산라인 준공식 가졌다.

이번 생산라인은 중국 창주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월 200만개 생산능력과 더불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무반사(AR) 및 지문방지(AF) 코팅 등이 가능한 첨단 설비를 갖췄다.

시노펙스는 CNC장비(226축), 인쇄기(50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반사(AR), 지문방지(AF) 등 첨단 기능 구현을 위한 핵심 설비인 EBVM증착기(28대)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설비를 확보하고 있다.

최근 강화유리는 휴대폰용 터치스크린과 슈퍼 아몰레드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휴대단말기의 핵심 부품이다. E-BOOK, 태블릿PC와 같은 제품으로 적용영역 확대와 더불어 대형화 되는 추세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터치스크린 및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들은 강화유리를 중국에서 수입해 사용했다. 하지만 품질문제와 최근 스마트폰 시장 및 적용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으로 우려돼 왔다.

시노펙스는 이날 준공식과 함께 차세대 강화유리 사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급격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강화유리 수요에 대응해 2011년 국내 강화유리 시장에서 점유율 30%이상을 달성, 매출 확대 및 수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는 "1차 설비증설을 완료해 차세대 강화유리 시장 선점에 중요한 초석을 확보했다"며 "연말까지 월 50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분기부터는 강화유리 내제화를 통한 수익율 향상과 연말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강화유리 사업이 본격화 되는 2011년에는 국내 강화유리 시장에서 점유율 30%이상을 달성, 연간매출 15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시노펙스는 터치스크린 사업 고도화를 위해 구상하던 핵심부품인 강화유리, ITO, FPCB의 내재화 및 일괄공정 구축을 완료해 단가 및 품질 경쟁력을 갖추고 매출성장과 수익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E-BOOK, 태블릿PC 등과 같이 대형면적의 터치스크린에 최적화된 차세대 UV윈도우 기술을 특허를 출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부터 대형화 터치스크린은 차세대 UV윈도우로 생산하고, 모바일 기기의 중소형 터치스크린은 강화유리로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시노펙스는 상반기에 터치스크린 분야에서 3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하반기에는 500억원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강화유리사업의 본격화 시점인 하반기에 매출과 수익성 모두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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