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각전설' 소녀시대 흉내 日에로영화 '화들짝'

'미각전설' 소녀시대 흉내 日에로영화 '화들짝'

배소진 인턴기자
2010.1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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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업체 홈페이지 캡처
↑해당업체 홈페이지 캡처

일본 AV(성인 비디오)업체가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DVD를 팔겠다고 예고해 국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24일 현재 일본AV업체 SOD는 자사 홈페이지 DVD쇼핑몰을 통해 '소녀시대'를 콘셉트로 한 AV DVD를 예약접수 중이다. '미각전설'이라는 제목의 이 DVD는 내년 1월 20일 정식 발매되며 현재 가격은 2480엔(약 3만4000원)으로 책정됐다.

DVD표지는 '소녀시대' 미니앨범 2집 '소원을 말해봐'의 하얀색 해군복장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5명의 AV모델들이 '소녀시대'처럼 역삼각형 대형으로 서있다. 표지 옆에는 하의를 입지 않거나 전라로 춤을 추는 모델들의 선정적인 사진도 함께 게재됐다.

DVD설명에도 "예쁜 각선미의 모 인기그룹 '소O시대'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전라의 각선미 댄스", "AV계 최고의 각선미 모델을 5명 모아서 각선미 춤 맹특훈" 등으로 '소녀시대'를 떠올리기 충분한 문구로 가득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일본이 한국의 '소녀시대'를 성희롱했다며 큰 분노를 표하고 있다. 이들은 "명예훼손이다", "비디오 판매를 막아야 한다", "도대체 한국가수들을 어떻게 보기에 일본AV가 패러디하느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그동안 지나치게 섹시 콘셉트만 강조했던 국내 걸그룹들이 이런 현실을 자초했다","이대로라면 다른 걸그룹을 패러디한 영상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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