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시장,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지원"

박원순시장,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지원"

뉴스1 제공
2012.03.2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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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준규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은평구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재정과 공간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청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은평구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재정과 공간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청 News1

박원순 서울시장이 20일 자치구의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은평구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은평구 마을공동체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은평에 공간과 종자돈을 달라고 했는데 우선 종자돈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나 구청에서만 돈을 내면 사업이 잘 되지 않는다"며 "주민들이 일정량의 돈을 모아오면 매칭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지원 방식도 밝혔다.

그는 이어 "'은평소방서를 사회적 허브 건물로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는 순간 선거법에 위반된다"며 "대신 질병관리본부 등 빈자리가 많은데 어떻게 하면 이것들을 잘 쓸지 고민할 생각"이라고 말해 현재 유휴공간인 시 소유의 공공기관 건물도 지원할 뜻을 내비췄다.

앞서 미팅에서 발제를 했던 사단법인 씨즈(seeds)의 이은애 대표는 "구 은평소방서 건물은 시 소유로 700평의 유휴공간이 있어 새로운 컨텐츠를 만들 공간으로 적합하다"며 각 층별 이용계획까지 제시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이은애 대표 외에도 최순옥 열린사회시민연합 은평시민회 대표, 민성환 은평지역사회네트워크 대표, 이주원 두꺼비하우징 대표, 변형석 트레블러스 맵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이들은 마을공동체 형성과 사회적기업과 마을형기업을 통한 사회적경제의 활성화에 대한 은평구 주민들의 열정과 참신함을 소개하며 재정자립도와 취업환경이 열악한 은평구에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일 오전시간 임에도 김우영 은평구청장과 이현찬 은평구의장을 비롯한 은평구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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