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메모리보다 모바일 메모리 급성장..OLED 이용한 휘는 디스플레이도 나올 것

권오현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즈)부문 부회장(사진)은 10일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열린 '2012 삼성증권 글로벌 인베스터즈 콘퍼런스'에 참석해 PC용 D램은 정체를 보이고, 모바일용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권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PC 시장의 성장이 정체되면서 범용 D램 시장은 생산성 향상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대신해 모바일 반도체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신시장 성장 가능성을 내비쳤다.
권 부회장은 "2015년까지 D램 전체 시장은 연평균 33% 성장하는 데 비해 모바일 D램 시장 규모는 매년 56% 이상 커질 것"이라며 모바일 반도체 시대가 성숙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20나노 후반대였던 일반 D램을 올해 20나노 중반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이며 "낸드는 지난해 20나노 초반대에서 올해 10나노 공정을 이용해 50% 가량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권 부회장은 이 밖에도 전력사용량을 현재보다 60% 이상 줄일 수 있는 차세대 모바일 D램을 개발할 것이라는 계획도 이 자리에서 설명했다.
그는 또 "지금은 LCD가 대세이지만 "2015년이면 OLED가 디스플레이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아 삼성은 이 분야에서 선도자가 될 것"이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이용한 휘는 디스플레이도 나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그는 반도체 시장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