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중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신설

고려대 '중국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신설

서진욱 기자
2013.06.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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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총장 김병철)는 오는 7월부터 중국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차이나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려대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인민대에 학생 58명을 파견, 중국어·중국문화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시킬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중국관계를 이끌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중국어 집중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국내에서 7월 1~26일 중국어 기본과정을 거친 뒤 중국인민대학에서 8월 23일까지 심화과정을 수료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중국어 원어수업을 바탕으로 팀플레이, 프레젠테이션, 문화독해 및 시사독해 등 다양한 과정을 포함하고 있다.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 및 문화유적지 탐방 등 활동도 마련돼 있다.

고려대는 참가학생 전원의 등록비와 수업료, 항공료, 기숙사비 등을 전액 지원한다. 프로그램 수료자는 총 6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고려대는 향후 교육과정 및 등급을 세분화하고, 지원규모를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2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염재호 행정대외부총장은 "장차 글로벌 흐름을 예견했을 때 20~30년 뒤 글로벌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중국 전문가를 키워내는 일은 대학이 수행해야할 사명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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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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