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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디칼, 의료용 흡인기 국내시장 독점

[기업탐방리포트]의료용 흡인기 국내시장 점유율 86%.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입력 : 2008.12.12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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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 노력으로 지난해 19.7%의 이익률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21.2%의 고수익을 달성했습니다."

1969년에 설립하여 지난 9월3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세운메디칼 (7,060원 상승220 -3.0%)(대표 이길환·사진)은 의료용취관, 체액유도관, 의료용 흡인기, 스텐트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이다.

이길환 대표는 11일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영업 효율성으로 수익성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단순공정은 중국 청도자회사와 외주를 통해 처리하고 핵심 기술을 요하는 제품은 자동화하여 불량률까지 감소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987년에 국산화한 의료용흡인기는 2007년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을 86.4%까지 끌어올려 수입품을 완전히 대체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의료용흡인기의 매출액은 올해 65억원에서 내년 86억원으로 33.5%의 증가가 예상된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효자상품은 스텐트이다. 스텐트는 인체 내 비혈관 내강이 양성종양에 의해 폐쇄되거나 협착이 발생했을 때 좁아지거나 막힌 내강의 개통을 목적으로 체내에 삽입하는 임플란트 제품이다. 이 상품은 미국 B사에 납품을 할지 대리점을 통해 판매할 지 저울질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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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운메디칼은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실적이 지난해 실적을 육박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매출 199억원, 영업이익 45억원, 순이익 32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연간 매출 230억원, 영업이익 44억원, 순이익 33억원이었다.

현재는 원가 경쟁력을 위해 중국 자회사에서 일부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국 내수시장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성 4공장 증설도 준비중이다.

이 대표는 "세운메디칼의 제품들은 대부분 수작업이 요구되는 노동집약적인 상품"이라며 "개성공단 진출로 제조원가를 낮춤으로써 가격경쟁력을 강화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세운메디칼은 개성공단 토지대금으로 6억원을 지불했으며, 향후 건축비로 15억원을 더 투자할 계획이다. 남북관계가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물류비나 인력비를 감안할 때 개성공단만큼 경쟁력이 있는 곳도 없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세운메디칼의 제품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65개 국내 종합 대형병원과 공공기관 등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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