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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거솔(Ingersoll), 클래식 시계의 귀환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입력 : 2011.05.26 15:50
지난 3월 스위스 바젤에서 열렸던 세계 최대 시계보석박람회 '2011 바젤월드'의 메인 키워드는 '클래식'과 '빅 사이즈'로 요약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 어느 해보다 클래식한 시계가 많이 등장했는데, 클래식한 디자인뿐 아니라 전통 방식의 기계식 시계가 그것이다. 국내 시계 관계자는 “진정한 시계 마니아들은 기계식 시계만을 리얼워치(real watch)로 생각한다”고 말할 정도로 국내에도 클래식 시계의 열풍은 대단하다. 태엽을 감거나 손목에 찼을 때 손목의 움직임만으로 동력을 얻는 방식의 시계들을 기계식 시계라고 한다. 그러나1970~1980년대 일본에서 건전지로 움직이는 저렴한 쿼츠 방식의 시계가 나오면서 그 여파로 대다수의 기계식 시계 제조업체는 생산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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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사 헤럴드 그룹의 일환이 된 120년 전통의 미국 브랜드 잉거솔(Ingersoll)워치가 기계식 시계 업계의 위기 상황에서도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잉거솔은 수동식 시계와 오토매틱 시계만을 생산한다. 기계식 시계는 동력방식에 따라 2종류로 나뉘는데 사용자가 직접 태엽을 감는 방식의 수동식 시계와 손목의 운동에 의해 태엽이 자동으로 감겨 전지가 필요 없이 지속적으로 작동하는 오토매틱 시계로 분류된다.

잉거솔의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주목할 만한 시계는 이미 외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모델 ‘그랜드 캐년 IV(Grand Canyon IV, IN6900RBK)’이 손꼽힌다. 실버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와 로즈골드 색상의 베젤, 여기에 깔끔한 가죽스트랩이 차분한 느낌을 가져다 주며 크로노그래프, Caliber 735 무브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기계식 시계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인 주얼리가 35석으로 구성되어 시계의 정밀도를 높여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수동식 시계로는 클래식한 수트 차림 잘 어울리는 빅 다이얼 시계 ‘Arizona II(아리조나, IN7904WHS)’가 인기다. 블랙 가죽 밴드 시계는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럽고 댄디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크림색 문자판에 블루컬러의 시침으로 산뜻한 컬러조합이 돋보이고 47mm 빅 다이얼이 특징이다. 뒷면을 통해 화려한 골드톤으로 장식된 안쪽 무브먼트 내부도 내다보인다.

클래식 시계는 물 흐르듯 째깍째깍 돌아가는 청아한 초침소리, 반영구적으로 뛰는 심장의 박동, 속살 무브먼트가 주는 심적 안정감 때문에 기계식 시계만을 고집하는 마니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마니아들은 차고 다니면서 흔들어서 끊임없이 동력을 전달해 줘야 하기 때문에 소장하면서 더욱 애착을 갖게 되는 평생의 친구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고 입을 모은다. 02-3397-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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