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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겨우했더니…'카카오스토리'는 뭐야?

[줌마의 스마트도전기]'카톡' 인간관계 기반으로 사진 등 공유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입력 : 2012.03.24 08:00|조회 : 388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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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도 이제 겨우 쓰기 시작했는데 '카카오스토리'는 또 뭐야?

"'카톡'도 안쓰냐"는 주위사람들의 눈치에 얼마 전에야 카톡에 가입했다는 지인은 고개를 갸우뚱하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20일 카카오톡이 사진 기반의 프로필 앨범 서비스 '카카오스토리'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하자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카카오스토리'가 검색어 상위에 내내 올랐다. 카톡 가입자가 4200만을 넘어섰으니 새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클 만도 하다.

카카오스토리는 자신의 일상을 담은 사진과 이야기를 카톡 친구들과 나누는 서비스다. 기존 카톡이 메시지 중심이었다면 카카오스토리는 사진 중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라고 보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처럼 실시간으로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고 상대 사진에 댓글도 달 수 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비슷한 기능이다.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알고 기존 카톡 친구 목록에 있다면 카카오스토리 친구로 추가해 각종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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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은 어렵지 않다.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우선 앱을 다운받는다. 무료다.

앱을 내려받고 나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으로 시작하기' 또는 '카카오계정 직접 입력' 중 하나를 선택하면 실행이 된다. 이용자동의를 거쳐 이름만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생년월일 입력은 선택사항이니 사생활 보호가 우려된다면 기입하지 않는 게 낫다.

앱을 실행시켰다면 이제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보자.

사진을 직접 찍거나 앨범에서 선택해 불러오고, 사진 화면을 터치해 글을 쓸 수도 있다. 작성된 사진스토리는 전체공개를 할 수도 있고 '친구공개'만 할 수도 있다. 내가 꼭 보여주고 싶은 '필독친구'만 따로 정하면 그 친구에게 '알림'이 전송돼, 반드시 보게 할 수도 있다.

페이스북 등 다른 SNS가 너무 개방적이라 싫었던 이용자라면 게시물을 특정 친구에게만 공개한다는 점에 마음이 놓일 법하다.

사진은 선명하게, 빛바래게, 뽀얗게 등으로 필터 기능을 통해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다만 싸이월드 미니홈피처럼 사진을 다양하게 배열하고 편집하는 등의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기능은 없다.

카톡과 연계되는 점에서 편리하다. 카톡 미니 프로필에서 ‘스토리 방문’을 누르면 카카오스토리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하지만 카톡의 친구들이 전부 자동으로 카카오스토리의 친구가 되지는 않는다.

'친구공개'로 설정하고 싶다면 '친구'를 일일이 설정해야 한다. '카카오스토리'의 '친구' 메뉴로 들어가면 카톡 친구들이 주르륵 뜨고, 이들에 대해 각각 '친구신청'을 누르면 자동으로 그들에게 카톡 메시지가 전송돼 친구수락 여부를 묻는다. 친구가 수락하면 친구 맺은 사용자끼리만 사진 등이 공유된다.

'친구신청' 과정이 번거로울 수도 있지만, 누군지도 잘 모르는 수백명의 카톡 친구를 한번쯤 정리하고 싶었다면, 이번 기회에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면서 인간관계를 보다 압축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겠다.

카카오스토리는 지난 20일 출시 후 3일 만에 500만 가입자를 돌파하는 등 초기 반응이 뜨겁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던 사람이라면 굳이 또 하나의 SNS 계정을 둘 필요를 못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별다른 SNS에 가입하지 않았던 카톡 이용자라면 지인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손쉽게 SN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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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소셜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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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로그인Douglas Han  | 2012.03.26 09:52

아직 FB을 시작하지 않았거나, FB을 눈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특히 카톡질이 생활화된 20대들에겐 이미 사회적으로 연결된 전화번호 네트워크인 카톡의 SNS는 쉽게 선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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