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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나한, 문법 몰라도 말하는 영어 가능해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입력 : 2012.08.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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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영어공부 열풍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 한 번쯤 어학연수를 다녀오고 또한 토익 점수를 올리기 위해 집중한다. 그러나 토익 점수가 900점이 넘어도 정작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10년이 넘게 영어 공부를 해왔는데 말문이 트이지 않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회원 수 3만 명에 육박하는 영어 공부 카페 ‘영나한(cafe.daum.net/realstarteng)’ 정회일 대표는 “영어를 ‘공부’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한다.

영어를 6개월 동안 독학한 후 강의를 시작한 정 대표도 한 때 ‘이 책만 공부하면 말문이 트인다’는 식의 책을 열심히 공부한 적이 있었으나 말문은 트이지 않았다. 이에 실망한 그는 도서관에서 300여 권이 넘는 영어공부법 관련 책들을 읽으며 마침내 어순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이후 어순에 핵심을 둔 연습법을 고안해내기에 이른다.
영나한, 문법 몰라도 말하는 영어 가능해

2011년 강남에 오픈한 그의 학원은 1년 만에 무려 5배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러나 이보다 눈길이 가는 점은 이 학원의 강사들이 바로 이 곳 출신이라는 점이다. 학생을 가르쳐 말문을 트이게 만들고 트레이닝을 시켜 강사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렇게 키워진 강사는 또 다른 학생들을 가르쳐 말문을 트이게 하고 강사로 키워낸다.

정 대표는 “한국인이 영어로 말을 못하는 이유는 말을 안 해서인데 자꾸 엉뚱하게 단어와 문법을 공부하면 계속 말을 못 하게 된다”며 “입술에 상처가 났는데 머리에 반창고를 붙이는 식의 처방 보다는 왜 안 되는지 원인을 파악해서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려드리는 대로 따라오면 분명히 말문이 트인다”며 “이것은 제 의견이 아니라 이미 말문이 트인 학생들의 후기, 그리고 학생 출신으로 강사가 된 분들이 증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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