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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 실천 모범사례…'눈에 띄네'

초·중·고교와 대학, 지자체 등 90개 기관 참여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입력 : 2013.12.03 15:29
교육부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이 공동으로 마련한 '대한민국 인성교육 실천 한마당'이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우수 인성교육 사례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초·중·고교는 물론 대학도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교급별로 특화된 인성교육 콘텐츠가 호평을 받았다.

초교 부분 부스를 차린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갈곶초등학교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이끌고 따르는 의형제·의자매 정(情)나눔 활동으로 학교폭력 Good-bye'를 선보였다. 1박 2일 캠프와 사랑의 편지 쓰기 등을 정규 교육과정안에 편성해 친구들 사이에 진한 우정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인천작전초등학교는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난무하는 각종 욕설을 학교폭력의 뿌리로 인식했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 '까치골 언어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내놓고 학생들의 주도로 바른 언어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기과학고는 '공부해서 남 주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지식기부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이 수학·과학에 두드러진 성적을 내는 만큼 초등학생 등 저학년 지도에 참여하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장려했다. 경기과학고는 이를 통해 실력과 인성까지 겸비한 리더를 키워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 진주에 자리 잡은 국립대인 경상대는 학교 교육 목표인 (예(禮)·지(智)·학(學)) 가운데 특별히 '예(禮)'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 결과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GNU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내놓고, 학점이나 취업 등 극심한 경쟁에 내몰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정체성과 사회를 깊게 살펴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짰다.

안양옥 인실련 상임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성교육이 지속가능한 실천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 첫날에는 전국 초·중·고 37개, 정부부처·기업·단체 53개 등 총 90개 기관이 참여해 호황을 이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마련된 프로그램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www.insungedu.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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