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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젠 ‘새로운 백신 기술’ 日특허 취득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입력 : 2014.12.0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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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젠은 현재 임상시험 중에 있는 에이즈 예방백신(SAV001-H)과 병행해 개발을 진행 중이던 치료용 백신의 벡터기술(VSV Vector System)과 관련한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VSV 벡터 기술은 에이즈, C형 간염, 에볼라 바이러스 등의 항원을 탑재해 인체의 면역 시스템에 전달하는 기술로 캐나다 UWO의 강칠용 박사팀이 개발했다.

기존의 VSV 관련 기술이 인체 내에서 신경독성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강 박사팀의 VSV는 독성인자가 발현되지 않게 개발됐고 인디애나와 뉴저지 2가지 타입 혈청형의 VSV를 이용해 효과도 배가 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마젠은 에이즈 예방백신인 SAV001-H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그 동안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에이즈 치료백신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2013년에 VSV 벡터 기술관련 특허 PCT 출원을 해 미국, 유럽, 아프리카, 인도, 중국 등에 특허 출원이 돼 심사가 진행중"이라며 "이 가운데 일본에서 제일 먼저 특허 취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본 특허의 기술력을 이용하면 에이즈 백신은 물론, C형 간염 백신 및 에볼라 백신의 개발에도 유용하다"며 "본 VSV 벡터기술을 이용하면 바이러스 외피 구조 단백질을 직접 안전한 벡터에 실어 주입할 수 있어 매우 뛰어난 효력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전문지(Journal of Virology)에도 제출됐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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