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기사 속 나 미친X 같아…가족이 SNS 탈퇴시켜"

이영민 기자
2021.02.16 22:47
/사진=한서희 유튜브 캡처

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자신의 평판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서희는 16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히코패스'에 'EP.1 한서희'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한서희는 "나를 모르는 사람이 있어? 악명 높은 나를?"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왜 악명 높다고 생각하냐', '평판에 대해 알고 있냐'고 질문했다.

이에 한서희는 "대부분의 사람이 나를 좋게 생각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평판이 좋지 않으니까"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대나 30대들이 생각하는 내 모습은 천방지축 그리고 미친X. 갈 바 없이 머리채 풀고 달려드는 그런 애로 알고 있을 것 같다"며 "나도 기사만 봤을 때는 내가 진짜 미친X 같았다"고 말했다.

한서희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탈퇴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작은 삼촌이 (탈퇴)했다"며 "가족이 느끼기에 인스타그램으로 제일 많이 이슈화가 되니까 그냥 탈퇴시켜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비밀번호를 모르는데 어떻게 탈퇴시켰는지 모르겠다"며 "탈퇴시킨다고 얘기해서 알았다고 했다. 나도 너무 힘들었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2013년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에 출연해 '송지효 닮은꼴'로 주목을 받았던 가수 연습생이다. 이후 그룹 빅뱅 멤버 탑(33·본명 최승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정다은씨 등과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다.

한서희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12월까지 여러차례에 걸쳐 대마 9g을 구입하고 탑의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7년 6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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