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넥스코퍼레이션(대표 이항재, 이하 아이넥스)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ESGE 데이즈 2026'(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위·대장내시경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에나드'(ENAD)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ESGE 데이즈'는 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가 주최하는 내시경 학술대회다. 올해는 역대 최다 초록 제출 건수를 기록하며 라이브 시연, 실습 프로그램, 학술 세션 등이 진행됐다. 아이넥스는 에나드 적용 시 병변 발견율 향상과 진단 정확도 증가, 불필요한 용종 절제 감소 등 검사 품질 지표 개선 효과를 입증한 임상 성과를 공유했다.
에나드는 위·대장내시경 검사 중 실시간 이상 부위를 검출하고 병변 유형별 진단 결과를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지원하며 병변 검출과 진단을 통합 수행한다.
이항재 아이넥스 대표는 "유럽에서 임상 협력과 파트너십을 강화해 현지 시장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넥스는 아시아 주요국 포함 7개국에서 제품 상용화를 완료했다. 현재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유럽 적합성(CE) 인증과 임상 네트워크 구축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