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가상융합대학, 미 UT Dallas와 '오버워치' 글로벌 이스포츠 대학전 공동 개최

고문순 기자
2026.06.09 17:16

중앙대학교 가상융합대학(학장 위정현)이 미국 텍사스대학교 댈러스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이하 UT Dallas)와 글로벌 이스포츠 친선 경기를 개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송출했다고 9일 밝혔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학장 위정현)이 텍사스대학교 달라스 캠퍼스와 글로벌 이스포츠 친선 경기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중앙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인기 이스포츠 종목인 '오버워치(Overwatch)'를 통해 양국 대학 간의 인적·문화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이스포츠 운영을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매치는 UT Dallas 측의 방송 송출 기술과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 및 플랫폼 협업 형태로 진행되어, 한국 및 미국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됐다.

3판 2선승제로 진행된 본 경기에서 중앙대 팀은 0대 2로 아쉽게 패했으나, 북미 대학 상위 랭커들로 구성된 정예 팀을 상대로 다학제 융합 팀으로서 의미 있는 선전을 펼쳤다. 이후 진행된 '한·미 혼합팀' 매치에서는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패를 넘어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에 참여한 중앙대 이스포츠 플레이어 대표 학생은 "북미 대학의 최상위 랭커들과 직접 게임할 수 있었던 것 자체만으로도 즐겁고 소중한 경험이었다"라며, "승패를 떠나 미국 현지 대학생 선수들과 소통하고 함께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기며 글로벌 교류의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위정현 가상융합대학장은 "이스포츠는 대표적인 실감미디어 콘텐츠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친선전은 이스포츠 경기 운영을 위한 성공적인 테스트베드 구축 성과를 거두고, 양국 대학 간의 글로벌 교류 환경을 다지는 뜻깊은 발판이 되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