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리페이드, 서비스 전면 재정비 나서…"수익보다 원칙 선택"

이동오 기자
2026.06.09 17:22

한국프리페이드는 부정 사용 및 불건전 이용 가능성 차단과 건전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선제적으로 서비스 중단 및 전면 재정비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안성식 대표/사진제공=한국프리페이드

한국프리페이드는 최근 일부 이용자에 의한 부적절한 사용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단기적인 매출과 수익보다 서비스 건전성과 이용자 보호를 우선하기로 결정하고 충전 서비스 중단을 포함한 강도 높은 개선 조치를 실행 중이다. RM(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PIN 정책 개선, 사용처 구조 개편, 이상거래 모니터링 강화 등 다각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 금융당국 및 결제파트너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서비스 재개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보완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보다 건전하고 안정적인 운영 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프리페이드는 실사용 기반 서비스 확대에도 집중해 온라인 가맹점 확대, 오프라인 사용처 확보, 키오스크 기반 서비스, 기프트 상품 및 실사용 상품권 구조 강화 등을 통해 건전한 결제 및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안성식 대표는 "이번 재정비는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플랫폼으로 다시 출발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회사는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문제 제기와 외부 환경 변화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대응해왔다. 건전한 서비스 운영이라는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거래 구조나 사업 관행과는 과감히 선을 긋고, 지속가능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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