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ML 쉽지 않네' 송성문, 볼넷-땅볼-삼진→타율 다시 1할대 하락…팀은 고작 2안타에도 2-0 승리 [SD 리뷰]

OSEN 제공
2026.05.24 13:4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은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다시 1할대로 하락했다. 송성문은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이후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샌디에이고는 단 2안타에도 불구하고 2-0으로 승리했다.

[OSEN=홍지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이 또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디에이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루수) 미겔 안두하(지명타자) 개빈 시츠(1루수) 매니 마차도(3루수) 닉 카스테야노스(우익수) 잭슨 메릴(중견수) 타이 프랜스(1루수) 프레디 페르민(포수) 송성문(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이 꾸려졌다. 선발투수는 루카스 지올리토.

빅리그 콜업 후 14경기에서 타율 2할1푼1리 4타점 2도루 출루율 .318 장타율 .263 OPS .581을 기록 중인 송성문은 이날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다시 1할대로 떨어졌다. 2할1푼1리에서 1할9푼으로 하락.

전날(23일) 8회초 닉 카스테야노스를 대신해서 7번 2루수로 그라운드를 밟은 송성문은 팀이 대량 득점에 성공한 8회말 타석에서는 1루수 쪽 뜬공에 그쳤다. 아직 빅리그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송성문이 이날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 타석이던 2회 1사 1, 2루에서는 볼넷을 골랐다. 상대 애슬레틱스의 3년 차 우완 J.T. 긴의 7구째 체인지업이 바깥쪽으로 빠졌고, 송성문은 볼을 잘 참았다.

하지만 3회 2사 1, 2루 찬스에서는 내야 땅보볼로 막혔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석에서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으나 수비에서는 4회 내야 땅볼 타구를 잡은 1루수 타이 프랜스의 송구를 받고 다시 1루로 던져 병살 플레이를 완성하는 등 안정감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 선발 루카스 지올리토는 5이닝 동안 4피안타 2탈삼진에 볼넷이 5개로 많았지만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챙겼다.

공격에서는 송성문이 볼넷을 고른 2회 1사 만루 찬스에서 타티스 주니어가 몸에 맞는 볼로 나가면서 밀어내기로 1점 뽑았고, 3회에 1사 2, 3루 찬스에서 프랜스가 내야 땅볼을 쳤을 때 3루 주자 닉 카스테야노스가 득점해 2-0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고작 2안타에 그쳤으나 2점을 뽑아 승리를 거뒀다.

/knightjisu@osen.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