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경고했는데..."남의 집에 빨간 래커칠" 또 보복대행? 30대 체포

李대통령 경고했는데..."남의 집에 빨간 래커칠" 또 보복대행? 30대 체포

강주헌 기자
2026.05.24 18:56

서울 강북경찰서. /사진=뉴스1.
서울 강북경찰서. /사진=뉴스1.

서울 강북구 한 주택 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남성이 이른바 '사적 보복 대행' 업체 지시를 받고 범행했는지 수사하고 있다.

24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재물손괴 및 주거침입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30분쯤 강북구 한 주택 대문에 붉은색 래커를 칠하고 간장을 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범행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사적 보복 대행' 업체와 연관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경찰은 수사 착수 다음 날인 23일 오후 6시 40분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으로 이날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5일 엑스(X)에 "보복을 부탁하는 사람도, 이를 실행하는 사람도 모두 관용 없는 중대범죄자"라고 '사적 보복 대행'의 위험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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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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