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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고준위방폐장 후보부지 도출 …내년 지자체 공모 개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장(고준위방폐장) 건설을 위한 부지 기준이 마련됐다. 정부는 올해 안에 고준위방폐장 건설에 적합한 후보 부지를 도출하고 내년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절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고준위위원회)는 24일 3차 회의를 열고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적합성 조사계획'과 '2026년도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 시행계획' 2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고준위위원회는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관리와 관리시설 부지 선정 등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 추천위원과 국회 추천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날 의결된 부지적합성 조사계획은 향후 건설될 고준위방폐장과 관련해 후보 부지를 어떻게 조사·평가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한 것이다. 조사계획에 따라 고준위방폐장 부지는 △부적합지역 배제 및 기본조사 후보 부지 도출 △기본조사 대상부지 공모 △기본·심층조사 △주민투표 등의 절차를 통해 선정된다. 부적합지역 배제 기준으로는 지질학적 안정성, 환경적 적합성 등이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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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고 29억 모금' 촛불행동 김민웅 등 5명 송치…"이의 제기할 것"
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와 양희삼 카타콤교회 목사 등 5명이 29억원에 달하는 기부금을 신고하지 않고 모금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지난 21일 김 상임 대표와 양 목사, 권오혁 상근공동대표, 홍모 국장, 김모 총무 등 총 5명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촛불행동 단체는 검찰에 넘겨지지 않았다. 촛불행동 등에 따르면 이들이 모금한 금액은 34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34억원 중 5억원만을 촛불행동 회비로 인정하고 나머지 29억원에 대해서는 회비로 인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촛불행동 측을 변호하는 이제일 변호사는 "회비로 인정되지 않은 부분을 더 소명할 것"이라며 "검찰에 적극적으로 이의를 제기하겠다"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들은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고 연 1000만원 이상 기부금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촛불행동이 2021년부터 온라인 집회를 포함해 서울 중구 청계광장,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 등에서 집회를 진행하며 관할청에 등록하지 않은 채 금품을 모집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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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34만원 간다" 일본서 깜짝 전망...목표주가 더 뛰었다
일본의 노무라증권이 24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193만원에서 23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노무라가 제시한 목표주가는 국내외 증권사가 내놓은 목표주가 중 가장 높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라 실적 전망이 계속 오르고 있는데다, LTA(장기공급계약)을 통해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봤다. 노무라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전망을 반영해 2026년 및 2027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9%, 4%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 전망치는 2026년 256조2280억원에서 279조5480억원으로, 2027년은 365조4290억원에서 378조8620억원으로 수정됐다. 각각 전년 대비 492%, 36% 증가한 수치다. 노무라증권은 "메모리 업체들은 주요 고객사와 물량·가격·선급금 조건 측면에서 유리한 LTA를 논의 중이다"며 "계약이 성사돼 메모리 산업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자리 잡는다면, 메모리 업체의 높은 수익성이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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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혁신·통합 전략회의서 경영현안 대응 모색
한국남부발전이 발전사 통합과 에너지전환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제1차 혁신·통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중동 위기에 따른 LNG 등 발전 연료와 암모니아 등 발전소 탈질설비용 약품 수급 안정성을 점검했다. 사옥과 수송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5% 에너지 사용량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영향과 대응 전략도 모색했다. 특히 조직에 윤리·인권경영 문화를 정착하고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2026년도 전사 청렴·윤리 실천 선언식'도 진행했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사장은 "안정적 전력공급 의무를 다하기 위해 한발 앞선 대응이 중요하다"며 "에너지 전환과 발전사 통합이라는 변화에 세밀한 전략을 마련해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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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양육비 안 준 배우자, SNS에선 호화생활"…'양육비 꼼수' 여전
자녀 2명을 둔 30대 다문화 한부모 A씨는 이혼 후 8년간 양육비를 받지 못했지만 A씨의 전 배우자는 SNS(소셜미디어)에 새 가족과 값비싼 식사를 하는 모습을 올린다. A씨는 "전 배우자는 감치 재판을 때마다 소액을 입금해 이행 의지가 있는 것처럼 꾸미며 법적 제재를 피했다"고 호소했다. 성평등가족부 산하 양육비이행관리원은 지난 23일 미성년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A씨를 비롯해 관리원 서비스를 이용 중인 경기도 거주 다문화 한부모가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양육비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언어·정보 격차를 고려한 실질적 지원책이 논의됐다. A씨의 경우 관리원 직접 사건으로 전환해 감치 재판을 진행하는 한편 운전면허 정지와 출국금지, 명단 공개 등 제재 조치를 병행 검토하기로 했다. 관리원은 또다른 다문화 한부모인 30대 B씨(2자녀)에게 자녀 1인당 20만원씩 매달 총 40만 원의 양육비를 선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를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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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휴전 깨지면 이란 호르무즈 군사자산 타격할 준비"
미군이 현재의 휴전이 깨질 경우를 대비해 호르무즈 해협 일대 이란군을 집중 타격하는 새로운 작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2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 당국자들이 호르무즈 해협과 남부 아라비아만, 오만만 일대에 배치된 이란의 군사자산을 집중 공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표적은 소형 고속공격정, 기뢰부설함 등 이란이 해협을 봉쇄하면서 활용해 온 비대칭 전력이다. CNN은 "미국은 개전 후 첫 한 달은 이란 본토 군사자산을 폭격하는 데 집중했다면 새 계획은 전략 수로(호르무즈 해협) 주변에 좀 더 초점을 맞춘 형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 이란군을 타격한다 해도 즉각적인 통항 재개가 가능할지는 미지수란 평가다. 이란의 해안 방어 미사일 상당수가 여전히 건재한 데다 휴대용 미사일 등을 싣고 다니며 선박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보트도 많아서다. 아울러 미 당국이 최근 협상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목한 이란 강경파 인사들을 개별적으로 제거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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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찰'에 쓰인 세계 최고 SAR…재난 대응에도 유용"
"아이싸이 SAR(합성개구레이더)은 세계 최고 성능과 최대 군집위성(위성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임무를 수행하는 분산 우주체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적군 정찰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 솔루션 서비스까지 폭넓게 제공 가능합니다. " 이에릭 아이싸이(ICEYE) 한국지사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특별세션4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이싸이는 세계 최대 SAR(합성개구레이더) 위성 운영사로 2018년 핀란드에서 시작했다. SAR은 위성에서 전파를 발사한 뒤 지표면에서 반사돼 돌아오는 신호를 분석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광학위성과 달리 밤이나 악천후에도 관측이 가능해 군 정찰, 재난 대응, 해양 감시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2018년 첫 위성을 쏘아올린 후 총 70기의 위성을 발사했다. 지난해 매출은 2억 5000만 유로(약 4324억 원)를 넘었고 미국, 일본, 중동 등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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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뉴스페이스 스타트업, 연결의 시간'
김종갑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 대표이사가 24일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에서 머니투데이 주최로 진행된 '2026 키플랫폼' 특별세션4 '제1회 K-우주포럼: 뉴스페이스 시대 기회와 도전'에서 'K-뉴스페이스 스타트업, 이제는 연결의 시간'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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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구맘이어 사슴맘 등장…"탈출한 순간 '우리의 동물'이 됐다"
동물원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와 농장에서 실종된 '사슴들'. 최근 잇따른 '동물 탈출' 사건에 대중들 관심이 폭발했다. 현실에서 맞닥뜨리면 인간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동물이지만 탈출과 포획, 귀환이란 서사가 더해지면서 오히려 응원하는 대상이 된 것이다. 동물 무사 귀환을 응원한 이들은 온라인상에서는 '늑구맘'과 '사슴맘'으로 통한다. ━"늑구야 고마워" 대전의 상징이 된 늑대 한 마리…사슴가족 "불쌍해"━늑구는 대전 테마파크 오월드에서 이달 초 탈출해 9일 만에 포획됐다. 늑구 탈출 당시 시민들은 위치와 수색 상황을 따라갔고 포획 이후에는 건강 상태와 먹이 활동을 걱정했다. "늑구야 돌아와"였던 문구는 "늑구야 돌아와서 고마워"로 바뀌었다. 대전에선 늑구 무사 귀환을 기념한 빵과 상품까지 등장했다. 안전사고로 시작된 일이 온라인 응원과 지역 소비, 도시의 상징으로 번졌다. 포획 이후 진행된 늑구 검사 결과 낚싯바늘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안타깝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몸무게가 줄었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데 안도감을 나타냈고, 바닥에 먹이를 제공하는 모습을 두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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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유시민, 90도 인사하며 책 선물...나란히 정원오 지원사격
"전 알바(아르바이트)입니다. "(유시민 작가) "저도 알바입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 대표와 유 작가가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나란히 지원 사격했다. 20년 앙숙으로 알려진 두 사람이 지난달 화해한 후 처음으로 함께한 공개 행사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90도로 허리 굽혀 인사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정 대표와 유 작가, 정 후보는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수제화 브랜드 '아지오' 개점식 행사에 참석했다. 아지오는 청각장애인이 만드는 수제화 브랜드로 문재인 전 대통령이 2016년 5·18 묘역 참배 당시 착용해 알려졌다. 밑창이 갈라진 구두가 화제가 됐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지원하기도 했다. 유 작가는 아지오의 후원자이자 홍보모델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앞치마를 두른 유 작가는 마이크를 들고 "날이면 날마다 오는 날이 아니"라며 행사장 분위기를 띄웠다. 유 작가가 정 후보에게 "손님, 신발이 딱 맞다"며 구두를 보여주자 정 후보는 현금을 꺼내 구두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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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K-우주' 딥테크 3인방…이동·전력·통신 노린다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키플랫폼 특별 프로그램 K-우주포럼-세션3 뉴스페이스, 뉴페이스 IR'에서는 기술력으로 무장한 국내 유망 우주 스타트업 3곳이 우주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 앞에서 베일을 벗었다. 초소형 위성용 홀추력기(전기추력기)를 개발한 코스모비, 우주용 태양전지를 만드는 플렉셀스페이스, 고해상도 카메라와 위성 광통신을 개발하는 레오스페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세 기업은 각각 우주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이동', '전력 에너지', '데이터 전송·관측' 기술을 앞세운 딥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들 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국가 주도의 올드스페이스에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시대로 넘어가면서 궤도상 서비스(OOS), 우주 데이터센터, 우주 내 신약 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우주산업이 확장되는 가운데, 국내 벤처·스타트업계에 우주 내 신사업 전개에 대한 여러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동·전력·통신 인프라 앞세워 뉴스페이스 시장 공략━ 이날 가장 먼저 단상에 오른 박동하 코스모비 대표는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기업 중 코스모비를 접촉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준비하고 있지 않은 것"이라며 자사의 홀추력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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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재명 대통령, 5박6일 인도·베트남 일정 마치고 곧 '귀국'
24일 오후(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