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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서울면적 4배 크기 인천·경기 연안 야간 조업금지 빗장 열린다
오는 3월부터 인천·경기지역 연안의 야간 조업이 44년 만에 가능해진다. 해양수산부는 인천과 경기도 어업인의 조업여건 개선을 위해 해당 지역의 야간 조업 및 항행을 제한했던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를 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82년부터 초치도, 팔미도 등 인천·경기 해역 내 일부 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 제16조에 따라 국가 안전 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해 어업인들의 야간 항행과 조업이 금지됐다. 그러나 어업인들은 출항지에서 조업지까지 이동시간이 최대 5시간 정도 소요되고 일출부터 일몰이라는 한정된 조업 시간으로 인한 조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의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해수부는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등과 몇 차례의 협의회를 거쳐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를 개정했다. 이에 따라 야간 조업 해제에 따른 안전관리 계획을 제출한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선적 어선에 한해 37° 30' 이남 서해 해역에서 꽃게 성어기인 3월부터 야간에도 항행과 조업이 가능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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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설 명절 앞두고 지역·배달 상품권 63억원 발행
서울 중랑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총 63억원 규모 '중랑사랑상품권'과 '중랑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랑사랑상품권은 다음 달 4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연말정산 시 30%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전통시장과 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가맹점 8천 2백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랑땡겨요상품권은 하루 앞서 다음 달 3일 같은 앱에서 1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20만 원이다.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년이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15% 할인 외에도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공공배달앱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에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5% 페이백과 함께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건당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이번 상품권 발행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위축된 소비 여건 속에서 구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뒷받침하기 위한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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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멕시코 최대 제약사와 'GLP-1 비만신약' 계약
한미약품이 최근 멕시코 제약사인 산페르사와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당뇨 치료 복합제인 다파론패밀리 등에 대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대표 당뇨 치료제인 다파론패밀리(다파론정·다파론듀오서방정) 완제품을 공급하며 산페르는 멕시코 내 허가, 마케팅,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 멕시코는 비만 유병률이 36. 86%, 당뇨 유병률은 16. 4%에 달한다. 체중 감량 및 이후 유지 요법 단계에서의 혈당 관리 수요 역시 높은 시장 특성을 지녔다. 이번 계약에도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확장성과 전략적 가치가 높다는 판단이 반영됐다는 후문이다. 1941년 설립된 산페르사는 멕시코 최대 민간 제약기업으로 중남미 전역에 걸친 견고한 영업·유통 네트워크와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20여 개국과 미국에서 사업을 전개한다. 최근에는 바이오의약품 기업 프로바이오메드(Probiomed) 인수를 통해 멕시코 최대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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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올해 공사·용역 4193억 발주…"3기 신도시 속도 낸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개발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올해 총 4193억원 규모 공사와 용역을 발주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발주 물량은 물량은 총 599건이다. 공사 53건(2047억원), 용역 252건(1773억원), 물품 294건(373억원) 등이다. 공사 부문에서는 3기 신도시 핵심 기반시설 사업이 주요 대상이다. '킨텍스로 입체교차로 개선사업 건설공사'에 611억원이 투입되며,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접속시설) 건설공사 300억원, 남양주왕숙 시도20호선 확장공사 225억원 등 대형 사업이 포함됐다. 용역 부문 역시 3기 신도시 사업 비중이 크다. 건설 및 부지 조성 공사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용역이 중심을 이룬다. 광명학온 S1~S3블록 감독권한대행 등 335억원, 남양주왕숙 부지조성공사 5공구 감독권한대행 등 149억원, 과천과천 부지조성공사 2공구 감독권한대행 등 130억원이 주요 발주 대상이다. GH는 발주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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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세바시' 도봉구청서 열린다…박신양·구혜선 등 강연자
서울 도봉구가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15주년 특집 강연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11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리는이번 강연에서는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질문과 방향을 만들어 온 연사들의 삶의 선택과 변화에 대해 말한다. 앞서 구는 구민에게 수준 높은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세바시와 협의를 거쳐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강연에는 배우이자 화가인 박신양을 포함해 배우, 작가, 감독,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구혜선이 나선다. 또 에이로봇 엄윤설 대표와 내과 전문의이자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우창윤 원장, 유튜브 채널 '김프로'를 운영 중인 김동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연사들은 '당신의 WHY가 내일의 WAY가 됩니다'를 주제로 예술, 기술, 건강, 문화 등 각자의 분야에서 경험한 고민과 선택을 관객들과 공유한다. 강연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월 10일까지 세바시 공식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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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소비자보호위원회' 출범식… 전문가 패널 3명 보강
삼성카드가 전사적으로 금융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다. 삼성카드는 최근 금융권의 소비자 보호 강화 기조에 맞춰 전문가 참여를 강화한 2026년 소비자보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소비자에게 좋은 결과를 제공해야 할 '의무'(Duty)가 있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소비자보호위원회 영문 명칭을 'Consumer Duty Board'로 개정했다. 삼성카드의 '2026년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비자보호·법률·UX 분야 전문가 3명을 패널로 추가한 게 특징이다.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의 구성된 '소비자패널'은 상품설계·심사·판매단계에서 금융소비자 관점으로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새롭게 보강된 전문가 패널들은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CEO와 부문별 주요 임원, 소비자패널과 전문가패널로 구성된 소비자보호위원회는 정기적으로 소비자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고 및 안내문 점검, 다크패턴 점검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고객 접점물 개선 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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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구 3.4억명…증가율은 팬데믹 이후 최저 "반이민정책 여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강력한 반이민 정책으로 지난 1년 미국의 인구 증가율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인구조사국은 지난해 6월30일 기준 미국인구가 3억4180만명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년 대비 0. 5%(약 180만명) 증가한 결과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1년 전 기록한 1%의 절반 수준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망자가 급증하고 국경이 폐쇄됐던 2021년 0. 2% 이후 최저치다. 이번 데이터에서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순이민자 수의 감소다. 인구조사국은 순이민자 수가 약 130만명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전 순이민자 수가 역대급으로 늘었던 직전 해(약 270만명)에 비해 54% 급감한 수준이다. 트럼프 정부가 불법적인 국경 통과를 실상 차단하고 불법 이민자 추방에 나서고 있는 만큼 순이민자 수 둔화세는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조사국은 현재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순이민자 수는 약 32만1000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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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준 포스텍 교수·김선정 삼성전자 상무, '강대원상' 수상
한국반도체학술대회 상임운영위원회는 '2026년 강대원 상' 수상자로 회로·시스템 분야에 박홍준 포스텍(POSTECH) 교수를, 소자·공정 분야에 김선정 삼성전자 상무를 각각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대원상은 세계 최초로 MOSFET(모스펫)을 개발해 반도체기술 발전에에 기여한 강대원 박사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2017년부터 강대원 박사를 이을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박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아날로그 집적회로·메모리의 고속 칩 간 인터페이스 회로분야에서 연구를 선도해 온 세계적 석학이다. 박 교수의 연구는 고속 데이터 통신, 저전력 설계, 위상 동기화 회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근본적인 설계 원리를 제시하며 이론적 완성도와 실용적 유용성을 동시에 갖춘 독창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고속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도록 메모리 인터페이스 분야에서 신호 손실을 보상하는 등화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제안했다. 또 그가 개발한 고속 인터페이스 회로 기술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술적 토대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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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694억 규모 대출채권 포기…"서민·취약계층 재기 지원"
신한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취약계층의 금융거래 정상화를 위해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2694억원을 감면하는 포용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은행에서는 회수 가능성이 없어 상각 처리한 대출채권을 '특수채권'으로 분류해 별도 관리하는데 이 중 소멸시효가 도래했으나 소멸시효를 연장하지 않은 특수채권이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이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특수채권으로 편입된 후 7년 이상 경과한 채권 중 △기초생활 수급권자 △경영 위기 소상공인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2000만원 미만 채권 차주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지난해 10월 출범한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개인 및 개인사업자 3183명과 보증인 212명 등 총 3395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 감면 등록 절차가 완료되면 해당 고객들은 계좌 지급정지, 연체정보, 법적절차 등이 해제돼 정상적인 금융거래가 가능해진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채무자가 직접 특수채권 감면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내 '간편조회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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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방서, 설 연휴 대비 화재취약대상 안전컨설팅 실시
전남 나주소방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7일 관내 화재취약대상인 빛고을정신요양원을 방문해 화재예방 안전컨설팅과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입소자들이 생활하는 정신요양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진행됐다. △소방·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인에게 화재 예방 수칙과 초기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한 피난계획 수립과 실제 적용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컨설팅했다. 특히 명절기간은 취사시설,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시설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화재 발생 시 초기 신고와 인명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소 반복적인 교육,훈련과 점검 필요성을 설명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요양시설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사전예방과 철저한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현장지도를 지속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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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공공 재산 1조8700억원 넘어…10년 새 40% 증가
서울 성동구가 소유한 전체 구 재산이 1조8700억원을 넘었다.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거점시설 확충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재산 운영행정으로 10년 새 소유 재산이 40% 이상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28일 성동구에 따르면 구 소유 전체 재산 기준가격은 2025년 총 1조 8714억 원으로 2014년 1조 3354억 원 대비 40.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재산 증가는 주민 일상과 연관성이 큰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전략적인 투자가 이뤄진 결과로 단순한 자산 규모 확대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성동구는 강조했다. 건물 자산은 2014년보다 2357억 원(112. 6%) 증강했다. 서울숲 복합문화체육센터, 성동 안심상가 빌딩, 마장동 축산물시장 공영주차장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시설이 대거 조성되면서다. 최근 수년간 물가 상승과 건설공사비지수 상승 등으로 공공시설 건립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주민복지 시설을 확보했다는 게 성동구의 설명이다. 또 지난해 하반기에는 청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거점시설을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가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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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실적배당형 퇴직연금 불티…"반년 만에 250억 판매"
한화생명은 주요 연기금 포트폴리오 추종형 상품을 포함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3종이 출시 6개월 만에 약 25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상품 대비 397% 성장한 수치고 이는 지난해 말 기준 기존 실적배당형 보험펀드 5종의 수탁고 63억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직관적인 상품 콘셉트에 과거 수익 경험과 포트폴리오 안정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더해지며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연금자산배분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위험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해 설계된 포트폴리오 추종형 투자상품으로 연기금 수준의 자산배분 운용을 희망하지만 직접 투자가 어려운 퇴직연금 가입자들에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은행과 공공기관, 상장기업 등 다수 단체가 해당 상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MMF(머니마켓펀드)형 펀드는 미 달러화 표시 투자적격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하며 시장 변동성 확대 시 포트폴리오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