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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시 사칭 사기 상담만 375건…"형사고발 조치"
지난해 한 해 동안 120다산콜재단에 접수된 공무원 사칭 사기 관련 상담이 총 375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신고센터와 120다산콜재단을 통해 수집한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허위 공문, 위조 명함 등 증거자료를 모아 형사고발 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120다산콜재단에 접수된 상담은 1분기 4건, 2분기 15건에 그쳤으나 3분기 151건, 4분기 205건으로 하반기 들어 급증했다. 시는 지난해 두 차례 피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했으나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사칭범들이 사기를 시도한 중·소상공인 업종은 인테리어, 의류·주방용품·문구 등 유통업, 광고, 제조, 음식점, 조경, 방역·청소, 전기공사 등 다양했다. 사칭범들은 위조 명함이나 허위 공문을 내세워 공무원을 사칭하며 대량의 물품을 '대리구매'하라고 요구해 대금을 입금받는 수법을 주로 이용했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에게 가짜 판매업체를 소개하며 각종 명목으로 시를 대신해 물건을 구매하도록 종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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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코인, '분산형 위성 네트워크' 제시…"위성으로 돈 번다"
탈중앙화 위성 인터넷 프로젝트 스페이스코인(Spacecoin·SPACE)이 중앙집중형 위성 통신 모델을 대체하는 분산형 위성 네트워크 인프라 비전을 공개했다. 위성과 지상국의 소유·운영을 분리하고, 참여자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분배하는 구조를 통해 위성 통신을 '시장 기반 인프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스페이스코인은 최근 대전 KAIST 본원에서 KAIST 전기전자공학부와 함께 '스페이스코인과 스페이스네트워크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현 방안'을 주제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태림 스페이스코인·스페이스네트워크 창립자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비전과 기술·사업적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어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사장 출신 김영기 스페이스코인·스페이스네트워크 수석 고문이 분산형 위성 네트워크 모델의 구조적 특징과 산업적 의미를 설명했다. 김 고문은 "기존 위성 인터넷은 사업자가 모든 위성을 직접 소유·운영하는 중앙집중형 구조에 기반했다"며 "이 방식은 네트워크가 확장될수록 효율성과 유연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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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로보틱스, 실적 성장세에 글로벌 확장 날개 "두바이에 K뷰티 거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메타로보틱스(Meta Robotics)가 전 사업 부문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메타로보틱스는 2025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3% 늘어난 1473억원, 영업이익은 212억원으로 같은기간 22%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51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실적 성장은 주요 계열사의 성장과 해외 사업 확대가 함께 작용한 결과"라며 "의료기기 수출이 크게 늘었고, 온라인 플랫폼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자회사 이젠임플란트 역시 해외 판매 급증에 힘입어 지난 12월 '천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자체 개발·생산하는 실리프팅용 PDO 봉합사 '미니팅(miniting)'과 모발이식용 의료기기 '메타헤어(Meta Hair)' 역시 국내외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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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주, 4Q 실적 앞두고 기지개…해킹 털고 달릴까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 주가가 실적시즌을 앞두고 상승세에 돌입했다. 해킹사태 충격이 잦아들면서 증시 강세와 괴리됐던 주가흐름이 개선되는 모양새다. 28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지난 27일 코스피 통신업종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 42% 오른 565. 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초 상승률은 15. 8%로 지난해 연간 상승률(12. 7%)을 뛰어넘었다. 이 지수는 구성종목 시가총액 99%를 3사가 차지한다. SKT는 연초 대비 29. 7% 오르며 업종지수 호조를 견인했다. 2023년 투자했던 앤트로픽의 최대 기업가치가 상장 직전 투자단계에서 3500억달러로 평가됐다는 소식이 지난 19일 급등세를 빚으면서다. 증권가에선 SKT의 지분율이 1% 미만에 그치지만, 보유가치가 2조~3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본다. SKT 컨소시엄이 정부 인공지능(AI) 사업에서 거둔 성과도 겹호재로 작용했다. KT도 투자 덕을 톡톡히 보면서 연초 6. 5% 올랐다. 2022년 자사주 교환으로 각각 1%대 지분을 확보했던 현대차·현대모비스 주가가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공개 이후 급등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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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보러 갈 맛 나겠네"…온누리·지역상품권 할인 쏟아진다
정부가 설 명절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로 상향하고 전년(270억원) 대비 60억원 늘어난 330억원을 환급한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지역사랑상품권도 4조원 규모로 발행한다. 재정경제부는 28일 오전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2026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배추·사과·돼지고기·무·고등어 등 16대 성수품을 역대 최대 수준인 27만톤 공급한다. 정부 할인지원도 사상 최고 수준인 910억원 규모로 실시해 성수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규모도 지난해 대비 60억원 늘어난 330억원으로 결정했다. 다음달 28일까지 할인율도 평시(7%) 대비 3% 늘어난 10%가 적용된다. 참여시장(농축산물 200개·수산물 200개)도 대폭 확대하고 현장 환급부스 통합운영과 모바일 대기방식 도입 등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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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경영활동 대주주와 완전히 독립…투자자산 건전 운용"
SK증권은 대주주 의사결정과 별도로 독립적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투자자산 역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운용되고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8일 SK증권은 그간 시장에서 도는 내용과 달리 대주주인 J&W PEF의 의사결정 구조나 유한책임사원인 구성 LP(출자자) 간 이해관계에 대해 알지 못하며 대주주 또한 SK증권의 경영활동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우종·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는 "최근 보도된 내용과 달리 SK증권이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산들은 건전하게 운용되고 있다"며 "투자는 적정한 절차를 거쳐 집행됐고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했다. 이어 "해당 보도로 고객, 주주, 구성원에게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상황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어 다각도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SK증권은 앞으로도 대주주로부터 독립된 투명한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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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세포 블록 조립' 차세대 인공장기 제작 기술 개발
티앤알바이오팹이 세포 블록을 조립하는 방식의 차세대 인공장기 제작 기술을 구현하며 3D 바이오프린팅 분야 기술력을 입증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한국공학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혈관을 포함한 세포 블록(OBB)을 3D로 제작하고, 이를 조립해 인공장기를 구현하는 플랫폼 기술을 생체 재료 분야 국제학술지 '머터리얼즈 투데이 바이오'에 게재했다고 28일 밝혔다. 블록 단위로 장기를 확장할 수 있는 이번 플랫폼은 기존 인공장기 제작 기술의 구조적·기능적 한계를 개선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평가된다. 해당 연구의 핵심은 모세혈관이 설계된 3D 세포 블록을 먼저 제작한 뒤, 이를 조립해 더 큰 조직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인공장기 제작 방식이다. 각각의 세포 블록은 혈관과 세포가 살아 있는 최소 단위 장기 역할을 수행하며, 여러 블록을 조립할 경우 실제 장기와 유사한 크기와 다층 구조, 복합적인 혈관망을 갖춘 조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같은 접근은 인공장기 연구가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혈관망 구현 문제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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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자회사 실적 과도기…목표가 하향-키움
키움증권이 대원제약에 대해 자회사 실적 과도기로 전사 손익이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하향 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목표가는 1만7000원. 키움증권에 따르면 대원제약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 3% 증가한 1499억원,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한 마이너스(-)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은 대원제약이 호흡기 질환 제품들의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부족했고 자회사의 실적, 구조조정 과도기 등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자회사 대원헬스케어는 작년 4분기 매출액 반등에 성공했지만 두 개 분기 연속 약 15억원가량 분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화장품 자회사는 작년 3분기에 순손실 170억원을 기록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사 손익계산서 수치와 및 주가 반등을 위해서는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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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엔 배전반이 많이 필요하다…LS ELECTRIC, 목표가 73.5만원-유안타
데이터센터향 전력인프라 확대로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던 LS ELECTRIC이 올해도 신규 수주 증가로 긍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손현정·김고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8일 리포트에서 "LS ELECTR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직전 목표주가는 60만원이었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에 대해서는 "2027년 목표 EPS(주당순이익)에 PER(주가수익비율) 35배를 적용했다"며 "동종업계 멀티플 상향 기조와 함께 동사의 데이터센터향 수주 확대에 따른 구조적 성장 프리미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LS ELECTRIC은 2026년 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 대비 15~20%, 영업이익은 30~35%, 신규 수주는 5~10% 늘 것이라고 제시했다"며 "배전반은 단납기 구조를 갖는 제품군으로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국면에서 매출 인식 속도가 가장 빠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 2025년 배전반 신규 수주는 전년 대비 136% 증가한 약 8300억원으로 급증했다"며 ""단납기 비중이 높은 배전 밸류체인 특성을 감안할 경우 실적 추정치는 단기간 추가 상향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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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목표가 120만원으로 상향…올해 영업익 132조"-KB
KB증권은 28일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상향했다. D램(DRAM)과 낸드(NAND) 가격 상향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올려 잡은 데 따른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132조원과 151조원으로 상향한다"며 "D램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 출하 증가와 컨벤셔널 D램 가격 상승에 따른 HBM(고대역폭메모리)과 수익성 격차 축소로 HBM4 공급 단가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낸드는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 AI 연산 플랫폼에서 탑재되는 ICMS(저장장치) 수요 증가로 앞으로 실적의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까지 앞으로 2년간 메모리 공급의 단기 증가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태에서 예상을 상회하는 추론 AI 보급의 빠른 확산과 피지컬 AI, ICMS 등으로 AI 응용 분야 확대는 메모리 공급 부족을 심화시킬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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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영업이익 180조원 전망…목표가 26만원"-SK
SK증권은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메모리 업황 속에서 삼성전자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7만원에서 26만원으로 올렸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산업은 장기공급계약 기반 선수주, 후증설 구조로 변모해 시클리컬 산업에서 벗어나기 시작할 것"이라며 "AI(인공지능) 사이클이 메모리 전체 수요를 구조적으로 견인하기 시작했으나 공급 능력은 구조적으로 제한되고 있다"고 했다. 한 연구원은 "공간 제약 속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 범용 DRAM(디램),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등 모든 제품군에서 공급부족이 맞물리고 있다"며 "공급자는 이익 극대화와 안정 성장을 추구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폭력적인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단기 실적 눈높이의 급격한 상향이 필연적으로 미래 성장률 둔화를 내포한다는 논리는 더이상 메모리 산업에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메모리 업계에 누적되기 시작할 강력한 현금흐름은 주주환원, 계약 기반 설비투자, M&A(인수합병)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될 것"이라며 "SK증권이 삼성전자 목표주가 산정에 사용한 목표 PER(주가수익비율) 13배는 과거 12개월 추정 PER 상단이었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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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설맞이 선물세트·상차림 패키지 출시...최대 250만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는 설을 맞아 9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와 상차림 부담을 덜어줄 '투 고(To-Go)'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더 플라자 선물세트는 기획부터 재료 검수, 포장, 배송까지 각 분야 호텔 전문가가 전담해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에는 3만원대부터 25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와 육류, 수산물, 주류, PB(자체브랜드)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육류 상품은 지난해 명절 선물세트 전체 매출의 42%를 차지할 만큼 높은 인기를 끌었다. 그중 '스페셜 한우'는 1++ 등급 중에서도 지방 함량과 육질이 뛰어난 특수부위만 엄선했다. 더 플라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PB와인과 자체 브랜드 상품 'P컬렉션'은 특판 기간 최대 20% 할인한다. 명절 상차림 부담을 덜어주는 '해피 홀리데이 투 고'는 한우 양지 떡국, 한방 갈비찜, 소고기 잡채, 페이스트리 약과 등 11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5~6인용 단일 상품으로 50세트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60만원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더 플라자 투 고 패키지는 출시를 기다리는 재구매 고객이 많아 매년 조기 마감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명절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