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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절친' 장도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 수상소감 눈길
방송인 장도연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다. 절친인 방송인 박나래가 활동을 중단한 후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그의 수상 소감이 눈길을 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지난 29일 오후 8시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장도연은 수상 직후 "가장 염치없는 상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유세윤 선배가 대상을 저라고 말하길래 새로운 조롱인 줄 알았다. 말이 안 된다"며 "어차피 주지 않을 거고= 저도 받을 생각이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항상 제 몫을 다 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모든 건 운이라고 생각한다. 운이 닿을 때까지 열심히 달리겠다. 새해에는 모두 무탈하시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 장도연은 "요즘 '삼국지'를 읽는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 무서운 예능판"이라며 "아버지 말씀처럼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겸손하게 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그의 '갑질' 의혹을 제기하며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상해 등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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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소멸시효 완성된 대여금 채무에 증여세 가능할까
원고가 지배주주인 A회사는 2011년까지 40억원을 원고의 형이 지배주주인 B회사로부터 무상으로 빌린 후 갚지 않았다. 피고인 과세관청은 2017~2020년 A사가 B회사로부터 금전을 무상으로 사용하는 이익을 얻었다고 봤다. 이에 2021년 12월17일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증세법) 45조의5 1항을 적용해 A사 주주인 원고에게 증여세 3억원을 부과했다. 상증세법 45조의5 1항은 지배주주와 그 친족이 30%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특정법인'이 지배주주의 특수관계인과 재산이나 용역을 무상으로 제공받는 거래를 해서 이익을 얻은 경우 그 이익에 주식보유비율을 곱한 금액을 지배주주가 증여받은 것으로 보고 증여세를 과세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특정법인 증여의제라고 한다. 원고는 해당 대여금 채권이 상법상 소멸시효기간인 5년이 지나 2016년 이전에 이미 모두 소멸했으므로 과세 대상 기간인 2017~2020년에는 대여금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증여의제 요건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과세관청은 B사가 A사에 수시로 대여금 상환을 청구했던 것은 소멸시효 중단사유인 '청구'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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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끝나도 못 웃는 검찰…"2차 특검 재파견 어쩌죠"
"드디어 파견 복귀하고 인력이 보충되나 했는데 다시 일부 인력이 특검으로 끌려갈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답답할 따름이죠. " 서울 일선 검찰청에 근무하는 A부장검사가 털어놓은 고민이다. 정치권에서 추진중인 2차 종합 특검과 통일교 특검을 두고서다. 기존 3대 특검의 수사기한이 끝나면서 파견 갔던 검사들이 일부 돌아올 예정이지만 새로운 특검에 재파견될 가능성이 높아 업무 혼선이 염려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이 지난 29일 수사를 마무리하면서 3대 특검의 수사가 모두 끝났다. 이에 따라 공소 유지를 위한 최소 인력만 특검팀에 남고 나머지 인력은 복귀하게 됐다. 수사 초기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 60명·김건희 특검 40명·해병 특검(특별검사 이명현) 20명 등 총 120명에 달하는 검사가 파견됐다. 내란 특검과 해병 특검에서는 공소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으로 각각 30여명, 7명만 남고 나머지는 파견이 해제된 상황이다. 김건희 특검도 공소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만 제외하고 검찰청으로 조만간 복귀시킬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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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 가루로 '사물함' 비밀번호 푼 여중생..."추리소설 속 장면 따라해"
중국에서 추리 소설을 즐겨 읽던 중학생이 휴대전화 사물함 키패드에 분필 가루를 발라 비밀번호를 알아낸 사연이 화제다. 3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11월 여중생 톈은 추리 소설에 영감을 받아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보관하는 사물함 키패드에 분필 가루를 묻혀 지문이 남은 숫자를 통해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톈이 묻혀놓은 분필 가루를 본 다른 학생 3명도 비밀번호를 파악했다. 이들은 사물함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기숙사로 가져가고, SNS(소셜미디어)에 사물함 비밀번호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사건이 알려지자 학교 측은 사건에 가담한 학생 4명에게 학칙에 따른 징계 조처를 내렸다. 해당 기숙학교는 교내에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해 왔으며 등교할 때 휴대전화를 사물함에 제출하게 하는 규칙이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비밀번호를 알아내려고 했던 것이 아니라, 허락 없이 휴대전화를 가져간 것에 초점을 맞춰 징계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후 학교 측은 사물함 비밀번호를 재설정하고 사물함을 교무실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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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 팀장까지..." '최우수상' 김숙, 수상소감서 박나래 챙겼다
방송인 김숙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후배 방송인 박나래를 언급했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은 지난 29일 오후 8시5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김숙은 '구해줘! 홈즈'로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숙은 "오늘은 박수 치려고 왔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사실은 어제 밤만 해도 참석을 고민했다. 안 왔으면 어떻게 할 뻔했나. 이렇게 좋은 상을 받는데"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올해가 데뷔 30주년이다"라며 "스무살에 방송국에 들어와서 어느덧 50살이 됐다. 저 혼자 자축을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해줘! 홈즈'의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구해줘 홈즈'가 7년이 됐다. PD님, 작가님, 제작진 모두 감사하다. 또 우리 식구들, '구해줘 홈즈' 장동민 (양)세형 (양)세찬 (주)우재 (박)나래 팀장까지 (고맙다)"라며 멤버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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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상 칼럼] 왜 '스킨 인 더 게임(Skin in the Game)'이 절실할까
2025년 1월 7일, 비트코인 가격이 전광판에 '6자리 숫자($100,000)'를 찍었을 때만 해도 시장은 영원한 우상향을 노래했고, 달러·원 환율은 1300원대에서 평온해 보였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비트코인 8만 달러대와 4분기 달러·원 환율 1450~1480원이라는 기묘한 조합 앞에 서 있다.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돌이켜볼 때, 전문가들이 내놓았던 예측과 실제 결과가 가장 크게 어긋났던 분야는 크게 비트코인, AI 산업의 구도, 그리고 글로벌 거시 경제 세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예상치 못한 기술적 돌파구'와 '정치적 변수'가 결합하면서 많은 분석가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연초만 해도 비트코인 가격이 이른바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강력한 상승장을 연출하자, 많은 자산운용사와 분석가들은 2025년 말 비트코인이 2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을 쏟아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안착과 트럼프 행정부의 친 암호화폐 정책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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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범 23명' 마지막 사형집행...그 후 28년째 멈췄다 [뉴스속오늘]
1997년 12월30일, 김영삼 정부가 흉악범 23명에 대한 사형을 단행했다. 죄목별로 보면 살인 15명, 강도살인 4명, 존속살해 및 현주건조물 방화치사 각 1명,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도강간 등) 2명이다. 이날 이후 대한민국은 30년 가까이 사형집행을 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다. 사형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된 것도 2016년이 마지막이다. 사형제는 1996년과 2010년 위헌 심판대에 올랐으나 모두 합헌 판단이 내려졌다. 2019년 제기된 세 번째 헌법소원은 헌법재판소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48년간 총 920명 사형집행…남은 사형수는 57명━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1948년 정부 수립 이후 이듬해 7월14일 첫 사형집행부터 마지막 집행일인 1997년 12월30일까지 총 920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562명은 살인·강도살인·존속살해 등 강력사범이었고, 254명은 국가보안법·반공법·긴급조치 위반 등 혐의를 받은 정치·사상범이었으며 43명은 간첩죄로 사형에 처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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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세탁소 사라지는 농촌…정부, 주민 공동체 기반 서비스 육성
돌봄·의료 인프라가 무너지고 있는 농촌에 새로운 서비스 모델이 도입된다. 정부는 주민 공동체 주도로 생활 서비스를 개선하는 한편 기존에 추진 중인 이동장터·왕진버스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0일 '제1차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계획(2026~2028)'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복지·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지역의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 지역은 돌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기본적인 인프라조차 유지하기 어려운 곳이 대다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인구 3000명 이하인 곳은 병·의원을 유지하기 어려운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촌 생활서비스 공급 주체 육성 △농촌 서비스 전달체계 개선 △농촌 서비스 거버넌스 확립 등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정부는 먼저 지역 내 주민 공동체를 생활서비스 공급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기로 했다. 주민 조직과 함께 신활력플러스사업, 시·군 역량강화사업 등을 통해 성장한 조직이 서비스 기획과 운영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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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다시 찾아온 한파…전국 맑지만 영하권 추위
화요일인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떨어져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3도를, 낮 최고기온은 0~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5도 △강릉 -1도 △대전 -3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0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4도 △대구 7도 △전주 5도 △광주 7도 △부산 9도 △제주 10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경북 동해안. 부산. 울산, 일부 경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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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5년 하반기 전국 특화주택 4571가구 선정
국토교통부가 2025년 하반기 특화주택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23건 총 4571가구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화주택은 청년, 고령자, 신혼부부 등 특정 수요자를 대상으로 거주공간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돌봄 공간, 공유오피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을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복지주택, 근로자를 위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특화주택 및 지역의 수요를 고려해 지역맞춤형 입주 자격을 제안할 수 있는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이 있다. 국토부는 지난 9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받은 사업을 심사해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19건(4064가구) △고령자복지주택 2건(191가구) △청년특화주택 2건(316가구) 등 총 23건(4571가구)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경기도 공공주택지구 내에 신혼부부 및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총 2건(2686가구)을 공급한다.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양육지원시설(실내놀이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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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국내 1호 BDC 상장 노린다..."민간모펀드 역량 활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신한자산운용이 내년 3월 제도 도입에 맞춰 국내 1호 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출시에 도전한다. 벤처투자 시장에 일반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펀드 길이 열리는 만큼 초기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은 내년 3월 중순 BDC 제도 도입을 목표로 특별자산운용실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BDC는 비상장 벤처·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공모펀드다. 미국에서는 1980년대 도입돼 지난해 기준 약 50개 BDC가 상장돼 거래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해 2026년 3월 17일부터 BDC 운용이 가능하다. 최소 300억원 이상 규모의 만기 5년 이상 환매금지형(폐쇄형) 펀드로 결성돼 거래소에 상장된다. 다만 상장지수펀드(ETF)와 같이 유동성공급자(LP)가 존재하는 형태는 아니기 때문에 거래량에 따라 실물자산가격과의 괴리는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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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하락은 국민연금 환헤지 때문?…한해 유지 비용은 12.7만명 생계
국민연금공단이 지난주 정부 대신 외환시장에 실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환율 방어를 위해 동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낸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환율 흐름과 수급 변화를 근거로 국민연금이 환율 하락 압력을 만드는 방향의 전략적 환헤지를 가동했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선물환 매도→시장 영향…시장 참여자 심리도 거들어━ 30일 외환시장과 증권가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15일 이후 특정 레벨에 맞춰 기금운용위원회 승인을 받고 전략적 환헤지를 시행하는 운영 방식을 버리고 환헤지를 수시적으로 탄력 있게 집행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원래 자체 계산하는 장기평균 환율에서 일정한 표준편차(σ·시그마)를 적용한 환율 레벨을 전략적 헤지(위험회피) 레벨로 삼고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승인을 받아 환헤지를 하는 방식으로 운용돼 왔다. 국민연금의 해외 주식 자산 일부를 담보로 달러 선물환을 매도하는 방식이다. 국민연금이 환헤지를 실시했다는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제도 도입 이후 전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