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 첫발…본격 추진단계 돌입
경기 의정부시는 수년간 지연되던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이 1차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이날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북부사무소에서 1차 이전 기념식을 열고, 연구원장 사무공간과 직속 3개 부서(미래전략연구실·북부발전연구실·감사실)의 의정부 이전을 알렸다. 이번 1차 이전으로 전체 직원 200여명 가운데 35명이 의정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은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통해 결정됐으나, 이전 예정 부지였던 캠프 카일의 여건 변화로 한동안 추진이 지연됐다. 이번 1차 이전은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이뤄진 단계적 이전의 시작으로, 향후 통합 이전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에 따라 경기남부에 집중돼 있던 정책 연구 기능이 경기북부로 확대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과 여건이 정책 연구 과정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
-
8년만의 원전 공론화 과정…신규원전 결정 지연 따른 우려는?
8년 전에 이미 '짓고 있던' 원전을 멈췄다. 이번엔 아직 '짓지 않은' 원전을 멈춰 세웠다. 공통점이 있다. 기술이나 안전의 문제가 아니다. 정권 교체에 따른 정책 기조 변화가 이유다. 8년전 공사는 8개월 넘게 중단됐고 공론화 끝 최종 결론은 '건설 재개'였다. 정부가 다시 질문을 시작했다. 관련법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확정된 신규 원전 건설을 두고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내년 1월까지 두차례 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 이미 확정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을 뒤집는 명분치곤 설명이 부족하다. 전기본은 법적 절차에 따라 2년마다 수립하는 15년짜리 중장기 계획이다. 지난 2월 확정 당시엔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찬성했다. 원전 건설은 본래 '국가 결정형' 구조였다. 1970년대 박정희·전두환·노태우 정부가 그랬다. 빠른 산업화와 전력난 해소가 국가적 과제였다. 변화의 바람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불었다. '주민 수용성' 개념이 들어왔다.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방폐장) 유치 관련 주민 투표가 대표적이다.
-
"심의 13만건 쌓였는데"...임기 시작한 방미심위, 아직 '개점 휴업'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방미심위)가 출범 3개월 만인 29일 대통령 추천 위원 3명의 임기가 시작됐다. 그러나 전체 정원 9명 가운데 나머지 6명이 여전히 공석으로 남아 있어 위원회의 심의 기능은 여전히 가동되지 못하는 상태다. 방미심위는 기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를 대체해 설치된 합의제 심의기구다. 방송 및 온라인 콘텐츠 심의와 이용자 권익 보호 등을 담당한다. 지난 9월 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공포됨에 따라 방심위는 10월 1일 자로 폐지되고 방미심위가 출범했다. 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대통령이 지명해 위촉하는 3명, 국회의장이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해 추천하는 3명,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추천하는 3명으로 행정부와 입법부가 공동으로 위원 구성에 참여하는 구조다. 이번에 임기를 시작한 대통령 지명 몫 위원은 고광헌 전 서울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준현 법무법인 우리로 변호사, 조승호 전 YTN 보도혁신본부장(가나다순) 등 3명이다. 현재까지 임명된 위원들은 이들뿐이다.
-
황민우 한기대 산업안전공학과 박사과정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이하 한기대)는 최근 황민우 산업안전공학과 박사과정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인재상'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황씨는 지난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창의와 도전정신을 갖추고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8년 시작된 사업이다. 매년 100명의 인재를 선정해 시상한다. 과거 조선업 안전관리자로 근무한 황씨는 현재 안전관리전문기관인 한국안전연구원㈜에서 부산·경남권역 내 중소기업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생활안전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는 2023년 한기대 IT융합과학경영대학원 산업안전공학과 석사과정으로 입학했다. 거주지인 경남 거제시와 충남 천안시를 오가며 학업을 이어가 지난 2월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황씨는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최고의 명예인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안전 전문가, 한국기술교육대 동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국토부, 광주시·LH와 근로자 주거지원…미분양 해소까지 '1석2조'
국토교통부가 지방 미분양 주택을 활용해 상생형 일자리 기업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에 나선다. 국토부는 광주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광주 상생형 일자리 기업' 근로자에게 양질의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동시에 지방 미분양 아파트 문제를 해소하는 최초의 '지방 미분양 매입-상생형 지역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모델이다. 국토부는 GGM 근로자들의 주거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지방 미분양 적체 해소와 노동자 주거 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LH가 광주 및 인근 지역에서 매입한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GGM 근로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LH는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든든전세주택' 형태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기존주택 등 매입임대 처리지침을 개정했다.
-
'다시 원점' 원전 건설…"내년 1월까지 국민 여론 듣고 결정"
정부가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작업을 시작한다.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결정한다는 방침인데 여론 수렴 기간 등을 고려하면 일정 지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9일 국회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30일 국회에서 대국민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탄소중립과 전력수급을 위한 원전의 역할과 정책방향이 토론 주제다. 앞서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두 차례 정책토론회와 여론조사를 거쳐 신규 원전 건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지난 2월 확정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은 신규 대형원전 2기(2. 8GW) 건설과 소형모듈원전(SMR) 1기(0. 7GW) 상용화를 명시했다. 재생에너지 설비용량도 2038년까지 121. 9GW로 대폭 늘리는 내용이 담겼다. 정책토론회 시작은 이미 제11차 전기본에 명시된 신규 원전 건설을 재검토하는 수순이다. 전기본은 법적 절차에 따라 2년마다 수립하는 15년짜리 중장기 계획이다. 지난 2월 확정 당시엔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찬성했다.
-
LH,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 인가…8호선 역세권 3754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시 신흥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단계에 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흥1 정비사업은 성남시 2030-1단계 재개발 사업으로 신흥동 4900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3개 블록 최고 17층, 37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구역 내 근린공원과 공공청사, 문화시설, 공영주차장 등 기반 시설이 함께 들어서며 노후 주거지였던 원도심이 주거·생활·공공 기능을 갖춘 대규모 역세권 주거단지로 재편될 전망이다. 특히 신흥1구역은 지하철 8호선 수진역·신흥역과 인접한 역세권 입지다. 강남·송파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분당수서간고속화도로 진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과 주거 선호도가 모두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신흥1구역은 2020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이후 2021년 시행자 지정(LH), 2022년 시공자(GS건설, DL이앤씨, 코오롱글로벌) 선정을 마쳤다.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시작으로 내년 관리처분계획인가, 2027년 순환 주택공급 및 이주 개시, 2028년 착공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종합금융그룹' 초석 다진 임종룡, 우리금융 한 번 더 이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한 번 더 우리금융을 이끈다. 내년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우리금융이 지주 체제를 구축한 이후 첫 연임 사례가 된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9일 임 회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연임시 임 회장의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이강행 임추위원장은 이날 서울 우리금융 본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임추위원들은 임 회장이 재임한 3년 동안 증권업에 진출하고 보험사 인수에 성공했으며 종합금융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고 판단했다"며 "경쟁사와 보통주자본비율(CET1) 격차를 좁혀 재무안정성을 크게 개선해 시가총액을 2배 이상 확대하고 기업문화 혁신 위해 그룹 신뢰도 개선 등 분명한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현재 우리금융의 당면 과제는 증권·보험 경쟁력 집중 육성을 통한 탑티어 종합금융그룹 도약,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체계적으로 대비해 확고한 시장 선도적 지위를 선점하는 것"이라며 "생산적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그룹의 기업금융 강점과 자본시장 계열사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 등 임 회장의 비전과 방향이 가장 명확하고 구체적이었다"고 말했다.
-
'기억하라 12·29' 제주항공 참사 1주기…국토부, 유가족 지원 총력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맞아 공식 추모식을 개최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무안공항에서 열린 추모식은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우원식 국회의장,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포함한 여·야 국회의원 및 관계자들과 일반 국민 등 총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하라 12·29'를 주제로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우선 참사 발생 시각인 오전 9시 3분부터 1분간 광주·전남 전역에 추모 사이렌이 울렸으며 사전 행사로 종교 위령제와 추모 공연이 이어져 희생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본행사는 희생자를 위한 단체 묵념과 헌화에 이어 정부·유가족·국회 대표의 추모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유가족의 심경을 담은 주제 영상 상영과 함께 참사 당일을 재현하고 희생자 호명식, 유가족 메시지 전달 등을 연출한 주제공연과 추모 공연이 이어져 참사를 기억하고 재발 방지 의지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한양CC, 고양시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 쾌척
서울한양컨트리클럽(서울한양CC)이 올해도 통 큰 기부를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서울한양CC는 29일 오후 고양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갑주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30년 넘게 이어온 서울한양CC의 전통이다. 199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고양시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고양시에 기탁한 누적 총액만 약 23억4300만원에 달한다. 이날 조 이사장은 "대내외적으로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어려울수록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한양CC는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고통받는 이재민을 위해 회당 1억원 이상의 기부금을 기탁했다. 특히 올해에는 산불 피해와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을 위해 약 2억6000만원의 성금을 쾌척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
K-스타트업 81곳, 창진원 '통합관' 통해 CES 2026 출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창업진흥원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K-스타트업 통합관'을 열고 스타트업 81개사의 전시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다. 올해 초 열린 CES 2025 기준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3만명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창진원은 2021년부터 6년째 통합관을 열어 국내 스타트업의 전시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19곳과 협업해 통합관을 만들었다. 통합관은 CES의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에 설치된다. 사전 상담(컨설팅), 전시관(부스), 현지 연결망(네트워크) 프로그램 등도 연계 지원한다. 전시회 현장에서는 미국 현지 투자자와 교류할 수 있는 'K-스타트업 나이트', 스타트업 홍보를 위한 'IR피칭', '현지 투자자 세미나'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
[인사] 금융위원회
◇고위공무원 전보 △구조개선정책관 김기한 △기획조정관 손주형 △금융정보분석원 제도운영기획관 하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