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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 인력난에 '당근' 쓴다…경기도교육청, 전국 첫 채용플랫폼 활용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 당근마켓과 손을 잡았다. 경기도교육청은 29일 ㈜당근마켓과 교육공무직과 학교 대체인력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기적인 교육공무직 신규 채용뿐 아니라 기간제와 단기 대체인력 채용에도 당근마켓을 활용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번 협약은 학교 현장에서 상시적으로 발생하는 급식실 조리 종사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했다. 당근마켓의 지역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학교 인근의 인력을 신속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구직자가 교육청 누리집이나 게시판 공고를 통해 채용 정보를 확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당근마켓을 통해 인근 학교의 채용 정보가 스마트폰 알림으로 실시간 전달된다. 구직자가 보다 능동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구조다. 도교육청은 결원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결원으로 인해 급식 운영에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지만 기존 공고 방식만으로는 인력 공백을 메우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당근마켓을 통한 실시간 채용 정보 전파는 홍보 사각지대를 줄여 결원율을 낮추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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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원 측 "MC몽 불륜 단정, 사실 아냐…사생활 무참히 짓밟혀"
차가원 피아크그룹 겸 원헌드레드 회장이 가수 MC몽과의 불륜설에 법적 조치를 취했다. 29일 차 회장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 연제헌 변호사는 지난 24일 더팩트가 보도한 '"그렇게 임신 노력했는데"…MC몽·차가원, 120억짜리 '불륜''이라는 제목의 기사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한 동영상과 관련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연 변호사는 "당사자인 차 회장에게 어떠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거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기사와 동영상 제목에 차 회장의 실명을 그대로 게재했다"며 "유명 연예인인 MC몽의 유부녀 불륜 상대방으로 차 회장을 단정하는 내용을 불특정 다수가 접하는 온라인 웹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용이 매우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라며 "차 회장의 인격권, 명예 및 사회적 평판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중대하게 훼손됐음은 물론 사생활에서의 평온마저도 무참하게 짓밟혔다"라고 호소했다. 연 변호사는 이에 대해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형법 제307조 위반 등의 형사법규 위반에 해당하고, 또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30조 및 민법 제750조 및 제751조에 따른 손해배상이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31조 및 민법 제764조에 따른 명예 회복을 위한 처분명령의 청구원인에 해당하며, 나아가 사건 본인이 누려야 할 헌법 제17조에 따른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에 관한 기본권에 대한 중대하고 명백한 침해에 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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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희소금속 회수기술' 국가핵심기술 추가 신청
고려아연이 아연·연·동 통합공정을 활용한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해달라는 신청서를 최근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희소금속은 첨단·방위산업의 필수 소재로 전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이 앞다퉈 확보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는 핵심광물이다. 고려아연이 이번에 신청한 기술은 통합공정으로 이루어진 아연과 연, 동 제련공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단순 처리(폐기)하지 않고 순환·농축함으로써 희소금속이자 핵심광물인 비스무스와 인듐, 안티모니, 텔루륨을 회수하는 생산기술이다.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이 불안정해지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해당 기술과 희소금속으로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올해 3분기 누계 매출액(연결기준)은 11조8179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영업이익은 8033억원으로 전년 대비 33% 늘었다. 올해 희소금속 부문 매출액이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번에 신청한 기술은 다양한 희소금속 추출 및 제조 공정을 총망라한 통합공정 기술로 안티모니 제조 기술도 일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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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국세 3배 띄우더니...박물관 '외국인 입장료' 3배 더?
한국에서 국립중앙박물관(국중박)의 유료화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일본에선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의 외국인 관람객 입장료를 내국인보다 2~3배 높게 책정하는 이중 가격제가 추진된다. 2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각 기관에 이중 가격제 도입을 요구한단 방침을 굳혔다. 운영비 부담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전가해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로 전환하겠단 취지다. 도쿄국립박물관, 국립서양미술관 등 국립 박물관이나 미술관 운영비는 입장료나 기부금 같은 자체 수입 외에 정부가 지급하는 교부금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 11곳 가운데 8곳은 지난해 운영비에서 교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특히 박물관과 미술관은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다국어 작품 해설, 음성 가이드 등을 마련하는 데 비용을 들이는 만큼 비용 일부를 실제 이용자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적정하게 부담하도록 한단 구상이다. 문화청은 이와 함께 관람객 수를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운영 시장 연장과 대표 작품 전시 기간 확대 등에 대해서도 검토를 요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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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쿠팡 사태 범정부TF' 회의…"법 위반 시 엄정 조치"
정부가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및 보안 침해 사고에 대해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응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9일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주재로 '쿠팡 사태 범정부TF' 회의를 열고 쿠팡의 대응을 강력히 경고하는 한편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사안을 단순한 기업 내부 문제가 아닌, 디지털 플랫폼 시대의 개인정보 보호와 플랫폼 책임성, 노동자 안전, 공정한 시장질서, 물류·유통 전반의 법 준수와 직결된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단 하나의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는 각오로 철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TF에는 과기정통부를 비롯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고용노동부,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국토교통부, 국가정보원, 금융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외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했다. 과기정통부, 경찰청, 개인정보위, 금융위 등 관계 기관은 역할을 분담해 3000만건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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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동결 끝에 오른다…평택시 쓰레기봉투 가격 인상
경기 평택시가 생활폐기물 처리비 증가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상은 내년 1월1일부터 2028년까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시는 인구 증가와 물가 상승, 생활쓰레기 수집·운반·처리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2006년 이후 동결해 온 종량제 봉투 가격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 종량제 봉투 가격은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라며 "청소 예산 재정자립도와 주민 부담률이 낮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일반용 종량제 봉투 20ℓ는 현재 500원에서 110원 오른 610원으로 조정된다. 음식물 전용 봉투 1. 5ℓ는 40원에서 60원으로 20원 인상된다. 공동주택에 설치된 음식물 종량제기기(RFID)는 1㎏당 요금이 48원에서 60원으로 12원 오른다. 이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평균 가격을 반영해 마련한 기준이다. 시는 다만 서민경제 여건과 시민 부담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한 번에 적용하지 않고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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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처 초대 장관에 보수 정치인 파격 인사…인사청문회 험로 예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의 세 번째 보수 진영 인사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했으나 유임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한나라당 출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에 이은 파격이다. 이번 후폭풍은 앞선 2차례와 결이 다르다. 기획예산처는 이재명 정부 조직 개편의 핵심이자 경제 컨트롤타워다. 그 초대 수장에 보수 정치인을 앉혔다. 상징성과 파급력 면에서 앞선 사례와 비교 자체가 불가능하다. 당장 야당은 '배신자' 프레임을 걸고 격앙된 반응을 보인다. 송 장관 유임 때와는 반발 수위가 다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겉으로는 '통합 인사'라 평가하지만 속내는 복잡하다. 이 후보자의 과거 탄핵 반대 집회 전력 등이 부담스러운 탓이다. 이 후보자는 자타 공인 '경제통'이다. 서울대 경제학과 학·석사를 거쳐 미국 UCLA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시절 사수가 유승민 전 의원이다. 재정 및 복지 분야 전문가로 의약분업 등 현안에 목소리를 내왔다. 정치 이력도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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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최우수…"시민 중심 정책 통했다"
경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가 포함된 '라' 그룹 35개 도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7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정책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친환경차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구축,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과 이동권 확보 등 25개 세부 지표와 정책 추진 노력이다. 광명시는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교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서비스로 바라본 정책 기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은 탄소중립 실현과 이동권 보장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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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대 작업치료학과,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쾌거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최근 '제53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이 전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학과는 국가시험 출제 경향을 반영한 단계별 학습 전략과 정기적인 모의고사, 집중 보강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 완성도를 높였다. 또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지도와 임상 실습 중심 교육으로 시험을 대비했다. 교수진은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한 수업을 운영,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지도했다. 윤여용 교수는 "100% 합격은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교수진의 지도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작업치료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동대 작업치료학과는 △지역사회 재활 △정신건강 △노인 및 성인 재활 등 다양한 분야를 연계한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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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각 타종에 경찰 1700명 투입…31일 저녁부터 교통 통제
경찰이 연말 보신각 타종행사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당일 경찰 약 1700명을 동원한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31일인 보신각 타종행사와 관련해 서울시와 소방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 중"이라며 "행사 당일 △기동대 △기동순찰대 △교통과 △형사과 등 경찰 1760명을 동원해 인파를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경찰관 400명과 순찰차 24대, 사이카 10대 등도 운용하면서 안전 인파 관리에 중점을 둔 교통 관리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통 통제는 31일 저녁 6시부터 1월1일 오전 7시까지 △종로2가 로터리~서린 로터리 △청계 2가 로터리~오정교 △광교 로터리~공평 로터리 구간에서 이뤄진다. 박 청장은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라며 "시민들은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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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아파트 공용시설 손본다…부천시, 내년 보수 지원사업 시작
경기 부천시가 2026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2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이어온 부천시의 대표적인 공동주택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이다.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보조하며, 지원 규모는 총사업비의 50% 이내다. 다만 비의무관리단지는 최대 80%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상한액은 단지별 세대 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지원 대상 공사는 노후 승강기 교체와 유지보수, 수해·재해로 인한 석축과 옹벽 등 긴급 보수,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전기실 변압기와 노후 전선 교체, 공용부 노후 소화설비 교체 등이다. 이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민 공용시설 설치와 보수도 포함된다. 일부 항목은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사업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과 스마트 알림시스템 구축 비용 등이 해당된다. 세부 내용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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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마을' 해남 찾은 장동혁 "호남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 도약"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전남 해남에 조성 중인 재생에너지 기반 기업 도시 '솔라시도'를 찾아 "호남의 성공이 곧 대한민국의 도약"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해남 솔라시도 조성 현장을 찾아 "'솔라시도'는 호남만의 개발 사업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먹여 살릴 '탄소제로 공장'이자 국가적 인프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솔라시도는 전남 해남 632만 평에 조성 중인 친환경 미래도시다. 태양광 및 해상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만들고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 도시이자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를 적용한 스마트 도시로 건설 중이다. 장 대표는 "에너지는 국가의 명운을 결정짓는 미래 자산이다. AI와 반도체, 데이터센터로 대변되는 거대한 미래 산업의 파고 속에서 에너지는 우리 산업의 '쌀'이자 안보 그 자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신재생에너지는 지역 균형 차원을 넘어서, 국가생존 전략으로 다뤄야 할 핵심 과제"라며 "대한민국의 내일을 주도할 모든 혁신은 결국 '값싸고 깨끗한 전력'이라는 토양 위에서 가능하다"고 했다, 장 대표는 "솔라시도는 단순히 전기만 생산하는 곳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