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석 무소속 의원이 22일 BBK 사건 관련 대법원 상고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나는 꼼수다'의 패널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에게 "더 잘됐다고 생각하고 용기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후 12시19분쯤 자신의 트위터에 "정 전 의원 실형확정 및 구속집행 안타깝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일대일 끝장토론 한 번 못해봤다"며 "구속 안 됐으면 내년 대선 시즌에 환상의 토론파트너가 됐을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더 잘 됐다고 생각하며 용기내시고 내년 8·15 가석방 받기를"이라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정 전 의원, 용기내시고 연말 가기 전에 접견 한 번 가겠다"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기소된 정 전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