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MBC·KBS "출연규제 계획 없다"

지드래곤 대마초 흡연, MBC·KBS "출연규제 계획 없다"

한제희 인턴기자
2011.10.05 14:5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이명근 기자
▲이명근 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권지용·23)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된 가운데 방송 출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출연금지는 각 방송사 기준에 따라 출연자규제위원회가 열린 뒤 결정되며 현재 총 36명이 MBC·KBS 등 방송 출연금지 명단에 올랐다. 이 중 12명이 마약관련 출연 금지자이며 예학영, 정재진, 오광록, 윤설희, 전인권, 주지훈, 크라운 제이 등이 포함돼 있다.

KBS 심의실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 통화에서 "현재 권지용은 기소유예로 법정에 서지 않기 때문에 출연 규제는 곤란하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도 "출연금지와 관련해 얘기는 할 수 있지만 회의까지는 모르겠다"며 "민·형사 사건시 심의회의를 진행하지만 기소유예일 경우 대부분 안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일 기소유예 처분됐다. 지드래곤이 초범이며 적은 흡연량, 깊이 반성하는 태도 등이 고려된 결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유예는 범죄 혐의는 인정되지만 연령, 범행 동기, 반성 여부 등을 고려해 기소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관련 기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