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동 재개발' 이달부터 분양개시

'금호동 재개발' 이달부터 분양개시

장시복 기자
2010.03.1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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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자이1차'이어 내달중 '금호푸르지오' 일반분양 실시

서울 재개발구역 가운데 상대적으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금호동 일대 재개발 단지들이 이달 말부터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GS건설(26,450원 ▲850 +3.32%)은 이달 말 금호17구역을 재개발하는 '금호자이 1차' 일반분양 31가구를 공급하는데 이어 다음 달에는대우건설(21,050원 ▲650 +3.19%)이 금호14구역을 재개발하는 '금호푸르지오'가 일반분양 23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사업장은 단지 규모나 일반분양 물량이 큰 편은 아니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강남권과 가까운 편이어서 투자자나 실수요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현재 금호동 재개발은 크게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을 중심으로 하는 금호동2가와 3호선 금호역 일대를 중심으로 한 금호동 4가를 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금호역 일대 사업장으로는 이번에 분양하는 금호17구역을 비롯해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금호18구역(시공 GS건설), 금호19구역(삼성물산·공사 중)이 있다. 또 금호13구역(GS건설·관리처분 신청준비 중), 금호15구역(대림산업·관리처분 준비 중) 등이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동4가에선 다음 달 중순쯤 일반분양 예정인 금호14구역(대우건설(21,050원 ▲650 +3.19%))과 금호 20구역(현대건설(122,300원 ▲5,800 +4.98%)·조합원 분양 신청 중), 금호23구역(시공사 미정·추진위 설립 중) 등 3개 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금호동 일대는 동호대교·성수대교를 통한 강남권 접근이 쉽고 강변북로·동부간선도로 이용과 동대문·청계천·남산 접근이 편리해 도심과 강남 양쪽을 쉽게 오갈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서울숲 공원을 비롯해 금호공원·응봉산 등과 가까워 주거 환경이 쾌적한 편이다. 다만 노후화된 단독주택 주거지여서 백화점·대형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은 외부로 이동해야 한다는 불편함은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강남·강북 모두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장점을 갖추고 있고 주변이 모두 재개발 사업을 통해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단지로 개발된다는 점에서 앞으로 금호동 일대가 강남의 배후 지역으로서 큰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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