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CIB 강화 속도…우리은행 IB그룹장, 증권사로 겸직 발령

우리금융 CIB 강화 속도…우리은행 IB그룹장, 증권사로 겸직 발령

황예림 기자
2025.04.28 10:39
 우리금융그룹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한다./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이 CIB(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은행의 IB(기업금융) 그룹장을 우리투자증권에 새로 생긴 CIB시너지본부장으로 겸직 발령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IB그룹을 담당하는 이명수 부행장을 우리투자증권 CIB시너지본부장으로 겸직 발령했다. CIB시너지추진부는 우리투자증권은 CIB시너지사업본부에 신설된 조직이다. CIB시너지추진부는 △CIB 시너지 및 협업 기획 △대체투자본부 및 캐피탈 마켓(Capital Market) 본부 사업 추진 지원 등을 담당, 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금융,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인프라 금융, 글로벌 공동 투자 등 핵심 영역에서 협업 모델을 구축해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계열사 간 협업을 넘어 그룹 전체의 수익 기반을 다변화하고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된다. 특히 우리금융은 양사의 협력이 자본시장과 기업금융을 아우르는 종합금융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사 CIB 시너지 강화 조치는 계열사 간 경계를 허물고 역량을 결집해 투자금융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창출을 확대해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우리금융은 CIB부문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은행 IB그룹을 여의도 파크원타워로 이전하기도 했다. 이로써 우리금융의 자본시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우리자산운용·우리PE자산운용과 우리은행 IB그룹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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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림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황예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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