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M&A거래소, 3월 인기 매물 '핫딜 6선' 공개

프랜차이즈M&A거래소, 3월 인기 매물 '핫딜 6선' 공개

이동오 기자
2026.03.03 17:14

프랜차이즈 전문 자문사 프랜차이즈M&A거래소는 3월 현재 시장에서 실질 검토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매각 희망사 6곳을 선별해 3일 공개했다.

사진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사진제공=프랜차이즈M&A거래소

A사는 독보적인 인지도와 강력한 팬덤을 보유한 업계 최상위권 치킨 브랜드이다. 연 영업이익 20억원의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수도권 중심의 안정적인 가맹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향후 전국 단위 확장 시 성장 잠재력이 높다. 브랜드 상표권과 사업부 전체를 포함하는 이번 딜은 운영 시스템이 완비되어 인수 즉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B사는 물류 회사로, 물류·유통 중심의 반복 매출 구조로 실적 변동성이 낮고, 최근 3년간 평균 영업이익률 약 3%를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재무 측면에서는 약 50억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채비율이 낮아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법인 및 대표자 개인 소유의 토지·건물을 포함해 약 70억원 규모의 실물 자산을 확보하고 있어 투자 안정성이 높다.

C사는 서울에 본사를 둔 순대국·육개장 전문 프랜차이즈로, 전국 90개 이상의 매장(직영점 비율 5%)을 운영 중이다. 연매출 약 160억원, 연간 33억원 규모의 안정적인 물류 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소스 생산과 OEM 조달을 병행하며, 60억원의 현금 유보금과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 안정성이 뛰어나다. 현재 브랜드·영업권·공급망 등 일체 매각을 희망한다. D사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이다. 강남권 직영 매장과 자체 제조시설을 기반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한 구조로, 단순 가맹 브랜드와 달리 제조 인프라를 포함한 통합 사업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안정적인 직영 수익과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현재 인수 희망사 4곳이 검토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사는 직영 1개, 가맹 13개 매장을 운영 중인 포케·샐러드 전문 프랜차이즈 본사이다. 가맹점 중심 구조로 전환을 완료해 본사 고정비 부담이 낮으며, 직영점은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로열티 및 물류 수익 기반이 이미 구축되어 있고, 마케팅 재개 시 추가 가맹 확장 여지가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비교적 합리적인 인수가로 본사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어 다수 인수사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F사는 경기도 일산 소재의 로스팅 제조시설이다. 2025년 매출 약 5억4천만원, 영업이익률 25~30% 수준의 수익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B2B 납품 기반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로스터 설비 및 카페 운영 시설이 포함되며, 1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동선과 설비가 세팅되어 있어 인건비 부담이 낮은 구조라는 점이 강점이다. 제조 기반 확보를 원하는 카페·원두 유통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딜소싱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오수진 한국공인회계사(KICPA)는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은 단순 매장 수 확장보다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제조·물류 기반 확보 여부가 인수 판단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매물들 역시 이러한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구조를 갖춘 사례로 평가된다. 일부 매물은 이미 복수 인수사가 사전 검토를 진행 중으로, 본격적인 실사 단계에서 경쟁이 가속화될 가능성도 제기된다"면서 "검증된 브랜드 파워와 운영 시스템의 완성도가 이번 M&A 성패를 결정짓는 핵심 지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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