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피플, 카카오벤처스와 스타트업 창업자 멘탈 지원 협약 체결

업피플, 카카오벤처스와 스타트업 창업자 멘탈 지원 협약 체결

홍보경 기자
2026.06.0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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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피플(UpPeople)'이 카카오벤처스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창업자의 심리 건강 지원을 위한 리더십 멘탈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업피플
사진제공=업피플

이번 협약은 빠른 성장과 불확실성 속에서 고도의 심리적 부담을 겪는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업피플의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 중간관리자급 이상 리더의 약 25%가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경영의 최전선에 있는 창업자들의 경우 그 심리적 무게가 더욱 무거운 상황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벤처스의 포트폴리오사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진단 및 1:1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VC들이 주로 진행해온 간접적인 네트워킹이나 자문 지원을 넘어, 카카오벤처스가 직접 프로그램 비용을 부담하고 창업자 개인별로 최적화된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창업가는 익명성을 보장받으며 안심하고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업피플은 임상심리 전문가와 대기업 및 스타트업 임원 출신 코치진으로 구성된 탄탄한 전문가 풀을 보유하고 있다. 카카오벤처스 관계자는 "창업가가 회사를 건강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 또한 투자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업이 창업가들이 스스로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순간 전문가와 연결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우리 업피플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자는 누구보다 빠른 성장과 극심한 불확실성을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며, "창업자들이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적시에 필요한 도움을 받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업피플은 LG, SK, 현대 등 대기업과 빠르게 성장하는 유망 스타트업들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그 역량을 인정받아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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