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연구소(대표 한동수)는 AI 시대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미래형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스마트 AI 간호데이터 활용 인재양성과정'을 오는 7월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대학들은 AI와 디지털헬스케어를 활용한 교육과정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이를 전공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이다. 간호 분야 역시 AI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임상적 판단과 간호중재로 연결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이 새로운 교육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간호사연구소의 교육과정은 AI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AI가 제공하는 환자 데이터를 간호학적으로 해석하고 환자의 건강문제를 발견해 임상적 추론을 통해 적절한 간호중재를 도출하는 실습형 과정으로 설계됐다. 교육은 △임상적 추론 이해 △AI 기반 환자 데이터와 간호사정 △AI 환자데이터 해석 사례 실습 △수료평가 및 취업 활용 가이드로 구성된다.
한동수 대표는 "앞으로 의료현장은 AI가 데이터를 제공하고 간호사가 이를 해석해 임상적 판단을 내리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예비간호사에게 필요한 것은 AI 사용법보다 AI 데이터를 읽고 판단하는 능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대학의 RISE 사업, 교육혁신 사업, 비교과 프로그램,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사업 등과 연계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시켜 대학과 의료기관이 요구하는 미래형 간호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