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정부가 연이어 식품 물가 점검에 나서면서 라면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제당·제분업계가 담합 조사 이후 밀가루·전분당 가격을 인하했고 이를 계기로 제빵업계가 빵 가격을 내리면서 라면 가격에도 관심이 쏠렸다. 라면업계는 아직 인하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고 인하 여력도 크지 않다고 입을 모았다. 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농심·삼양식품·오뚜기·팔도 등 라면업체 4사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열고 원재료 가격과 제품 가격 동향 등을 점검했다. 대외적으론 시장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자리지만 업계는 사실상 라면 가격 조정을 논의하는 자리로 보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취임 직후 "라면 1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냐"고 했던 발언이 다시 거론되면서 라면 가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 커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실제 라면 가격은 1개당 1000원 안팎 수준이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에 공시된 전국 판매점 평균 기준 '신라면' 1묶음(5개입) 가격은 지난달 기준 4572원으로 1개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914원이다. 공시 제품 가운데 가장 가격이 높은 팔도의 '틈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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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봉백 완판 열기"…LF 아떼, 일본 진출
LF의 '아떼 액세서리'가 일본에 진출한다. 아떼 액세서리는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 있는 한큐 백화점 우메다 본점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은 출시 5주년을 맞은 아떼 액세서리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오프라인 행사다. 팝업을 통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도쿄 등 주요 도시로 확장을 추진한다. 팝업에선 브랜드 대표 제품 '르봉(RUBAN)백'을 전면에 내세운다. 리본을 재해석한 르봉백은 출시 이후 완판을 거듭하며 브랜드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단색 외에도 레오파드(leopard·표범) 무늬, 글로시(glossy·윤광) 소재, 파스텔 색상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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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과수로도 문제 없어"…대동, '뉴 LK 트랙터' 2종 출시
대동이 고사양 콤팩트 트랙터 'LK4005VU'(40마력)과 'LK3605VU'(35마력) 2종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형 LK 시리즈는 과수 농가의 작업 환경과 사용 패턴을 반영해 설계됐다. 과수원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의 과수로를 이동하며 제초·잔가지 파쇄·약제 살포 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해야 하는 특성에 맞춰 전장 3.26m, 전고 2.4m의 콤팩트한 차체를 구현했다. 여기에 동급 최고 수준의 최저 지상고(290mm)를 적용해 장애물 통과가 한층 수월해 좁은 과수로에서도 높은 기동성을 확보했다. 사용자가 과수형 협폭 타이어로 변경할 경우 폭이 좁은 작업 환경에서도 우수한 이동 성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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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서 가장 많이 보는 매대는 '이곳'…AI 입은 세븐일레븐[리얼로그M]
유통을 비롯해 식품, 패션·뷰티와 중소·중견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는 머니투데이(M) 산업 기자들의 '현실 기록(Real+Log)'. 각 현장에서 직접 보고, 묻고, 듣고, 느낀 것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풀어내 본다. "2개 구역이 재고 주의 상태입니다. 매장 상황을 점검해보세요"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세븐일레븐 2026 상품 전시회. 'AI, New Tech' 구역에 들어서니 AI(인공지능)가 CCTV로 매장의 재고 상황을 파악한 뒤 점주에게 모니터로 이를 알려줬다. 이번 전시회는 6일까지 '당신의 삶을 바꿀 일상 속 놀라움의 순간'을 주제로 열린다. 전국 가맹점주들이 한데 모여 소비 트렌드를 파악하고 향후 출시할 상품과 서비스를 엿보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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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대표 직속 '미래혁신사무국' 신설..."수익성 최우선"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순손실을 기록한 CJ제일제당이 대표이사 직속 혁신 조직을 신설하며 조직 개편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 윤석환 대표이사 직속 조직인 '미래혁신사무국'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직은 식품·바이오 사업 등 각 사업부문의 관리·재무·인사·관리·CFO 담당 임원급 13명으로 구성된 핵심 컨트롤타워다. 새롭게 신설된 미래혁신사무국은 각 사업 부문 임원급이 직접 참여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한편 회사 전략 방향성을 점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혁신사무국은 △수익·성장사업 중심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체질 개선 △현금 흐름 강화 △조직문화 혁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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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더 싸다"...롯데몰 첫 '무신사 아울렛'에 10~30대 '대기줄'
은평점 지하 1층 480평 규모 조성, 200여개 브랜드 망라...오프라인 '무신사 유즈드' 공간도 롯데백화점이 롯데몰 은평점에 국내 최초 '무신사 아울렛' 매장을 연다. 5일 롯데몰 은평점 지하 1층에 480여평 규모로 오픈한 무신사 아울렛은 젠지세대(GEN 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 인기 브랜드를 할인가로 선보이는 특화 매장이다. '득템의 기준을 바꾸다'란 콘셉트로 10~30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200여개를 망라했다. 의류, 잡화, 뷰티 등 전 상품군을 아울렛 할인가로 판매한다. 은평점 매장 내에 오프라인 최초로 '무신사 유즈드' 공간을 마련해 전문적인 검수 과정을 거친 폴로, 노스페이스 등 70여개 브랜드 중고 상품을 최저가로 선보인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한층 신뢰도를 높였단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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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역량 강화...콜마홀딩스, 우정바이오 경영권 350억원에 인수
콜마홀딩스가 임상시험수탁(CRO) 전문 기업 우정바이오 경영권을 350억원에 인수한다. 우정바이오는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3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전환사채(CB)를 발행했다고 5일 공시했다. 전환사채로 발행할 주식 수는 1505만3763주로 우정바이오 전체 지분율의 47.22%에 해당한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7년 3월 31일부터 2030년 2월 28일까지다. CB가 전량 보통주로 전환되면 콜마홀딩스는 우정바이오 최대주주가 된다. 우정바이오는 이때까지 기존 최대주주 의결권을 콜마홀딩스에 위임하기로 했다. 우정바이오는 콜마홀딩스를 최대주주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 및 비임상서비스사업 고도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랩클라우드 신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하여 전략적 투자자를 검토했다"며 "콜마홀딩스는 사업 이해도 및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공감도가 높고, 향후 사업적 협력 가능성이 있어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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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파리 향한 K패션…본고장서 이름 알린다
세계적으로 K패션 위상이 높아지자 국내 패션기업들이 밀라노, 파리 등 주요 패션위크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수입 브랜드가 패션위크에 설 때 해외 본사와 국내 패션기업이 내용을 공동 기획하는 사례도 생겨나는 등 패션 본고장에서 영향력이 커진 모습이다. 5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LF가 수입하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포르테포르테'가 밀라노 패션위크 기간 이탈리아 쇼룸에서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26FW)을 공개했다. 핵심 주제는 '더 크라운(The Crown)'으로 왕실의 우아함과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풀어냈다. 밀라노, 파리 패션위크는 런던, 뉴욕과 함께 세계 4대 패션위크로 꼽힌다. 패션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일주일 내외 기간 런웨이, 발표를 통해 브랜드와 제품을 소개하고 신상을 미리 공개한다. 행사에서 선보이는 제품이 트렌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아 패션업계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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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중동 상황 악화에 따른 여행·항공·숙박 피해주의보 발령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무력 충돌로 중동 지역 상황이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여행, 항공, 숙박 상품에 대한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5일 밝혔다. 공정위 고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외교부가 발령하는 여행경보가 3단계인 출국권고 이상 지역에 해당할 경우 여행 상품의 계약금 환급과 위약금 면제가 가능하다. 다만 외교부 여행경보가 3단계 미만이거나 단순한 우려만으로 여행자가 먼저 계약을 해제할 경우 위약금을 부담해야 할 수 있다. 4일 기준 외교부 여행경보는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과 가자지구가 4단계인 여행금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국경 인근이 3단계로 지정돼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나머지 지역과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등은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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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인테리어 20% 할인"…LX하우시스 '지인페스타' 이벤트
LX하우시스가 다음달 5일까지 한 달 동안 인테리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 이벤트 '지인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혼수·이사 수요와 노후 창호 교체 수요가 몰리는 봄철 인테리어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LX Z:IN(지인) 제품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주요 제품 할인은 물론 최대 500만원 상당의 경품추첨과 상품권 증정 등 중복 적용까지 가능한 세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먼저 바닥재·벽지·도어·주방 등 주요 제품이 포함된 인테리어 공사를 계약할 경우 제품가격을 최대 2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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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라, 유럽 17개국 세포라 공식 론칭…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아모레퍼시픽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 2월 선론칭한 세포라 유럽 온라인몰에 이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17개국 내 약 680개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순차 입점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이번 론칭에서 에스트라는 세포라 대형 캠페인 '스킨케어 트렌드 스토리'와 연계해 한국의 스킨케어 루틴과 기술력을 조명하는 브랜드로 나선다. 에스트라는 대표 라인인 아토베리어365 라인을 중심으로 누적 판매 1000만개를 기록한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비롯해 세럼과 하이드로 수딩 크림 등 민감 피부를 위한 핵심 제품들을 소개한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지난해 2월 에스트라의 미국 시장 론칭 이후, 미국 세포라에서 TOP5 모이스처라이저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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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구호, 글로벌 디자이너 톰 딕슨과 협업한 '폴드백'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구호가 글로벌 디자이너 톰 딕슨과 협업한 '폴드백' 2026년 리미티드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톰 딕슨은 산업과 라이프 스타일, 오브제와 일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글로벌 산업 디자이너로 이케아, 롤스로이스, 아디다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이색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으로 절제된 실루엣과 구조적 디자인이 특징인 구호의 건축적 감각에 톰 딕슨의 기능적 설계를 더한 폴드백 컬렉션을 선보였다. 구호x톰 딕슨 폴드백은 아코디언 형태의 폴딩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직사각형에서 삼각형으로 가방의 형태가 자연스럽게 변환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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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스벅 에어로카노', 역대 최단기간 100만잔 판매
스타벅스코리아의 '에어로카노'가 아이스 음료 중 역대 최단기간인 일주일만에 판매량 100만잔을 돌파했다. 에어로카노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콜드 브루에 이은 새로운 아이스 커피 라인업으로 아메리카노에 에어레이팅(공기주입) 기술을 적용한 음료다. 지난달 26일 처음 선보인 이후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기록은 스타벅스가 집계한 결과 국내 출시한 아이스 음료 가운데 100만잔을 돌파한 역대 최단기간이다. 2023년 아이스 슈크림 라떼가 9일, 2025년 아이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10일, 2021년 아이스 캐모마일 릴렉서가 11일이 소요된 것과 비교하면 한층 빠른 속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