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1) 이동희 기자= 민주통합당 안양 동안을 여균동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를 다량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한 같은 당 A 예비후보를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소했다고 5일 밝혔다.
여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 안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A 예비후보 측이 지난달 6일 선거운동정보를 통해 8만5000여 통의 문자메시를 지역 유권자들에게 보냈다"며 "A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기관과 오차범위 등을 밝히지 않은 채`A후보 45.6%', `B후보 36.8%', `C후보 21.8%'라는 허위사실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여 후보는 "A·B·C후보의 지지도를 합치면 104.2%가 나오는 등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라며 "민주통합당은 국민참여 경선의 뜻을 크게 훼손하면서 혼탁한 선거를 하고 있는 A 예비후보의 자격을 박탈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