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가 청년·중소기업·문화예술·관광 등의 현장 목소리를 대변할 명예부시장 4명을 선정했다. 이로써 시 명예부시장은 전통상인·외국인·여성 등 모두 9개 분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청년 명예부시장에 조금득씨(35·여) △중소기업인 명예부시장에 박종석씨(65·남) △문화예술인 명예부시장에 이혜경씨(60·여) △관광인 명예부시장에 추신강씨(49·남)를 각각 선정해 오는 10일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8일 밝혔다.
조 부시장은 토닥토닥협동조합 이사장, 박 부시장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회장, 이 부시장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추 부시장은 중화동남아여행업협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조 부시장은 "청년문제와 관련된 다방면의 경험을 활용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부시장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을 대변해 서울시와 원활한 소통을 하고 시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부시장은 "여성의 섬세한 시각으로 서울시 문화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고, 추 부시장도 "중국·동남아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여행업계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명예부시장은 무보수로 임기는 1년이다. 이들은 앞으로 매달 한 차례씩 정기 회의를 갖고 관련 분야의 청책 워크숍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석한다. 또 박원순 시장의 개인 이메일과 휴대전화로 연락해 언제든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