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 주도 대학 글로벌 경쟁력 지원 '서울형 라이즈' 추진

지역혁신 주도 대학 글로벌 경쟁력 지원 '서울형 라이즈' 추진

김지현 기자
2025.01.01 11:27

서울시, 사업 기본계획 수립·위원회 구성 등 막바지 준비에 속도

지난해 11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청회 /사진제공=서울시
지난해 11월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린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공청회 /사진제공=서울시

올해부터 전국적으로 추진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라이즈)' 본격 시행을 앞두고 서울시가 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이즈는 지역 수요를 반영한 대학의 혁신을 통해 궁극적으로 대학의 경쟁력을 지역발전으로 연결시키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6월 '대학과 함께하는 서울 미래 혁신성장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시는 라이즈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태스크포스(TF) 구성, 서울 소재 대학 대상 공청회 개최 및 일대일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마련해 교육부에 제출한 서울형 라이즈 기본계획은 △글로벌 대학 경쟁력 강화 △서울 전략산업 기반 강화 △지역사회 동반성장 △평생·직업교육 강화 △대학창업육성 등 5대 프로젝트 기반 12개 핵심 단위과제로 이뤄졌다.

지난달 구성된 '서울혁신대학지원위원회(이하 서울라이즈위원회)'엔 시 관계 실·국장, 출연기관장, 대학 총장, 민간 전문가 총 20명이 참여한다. 서울시장과 대학 총장 1인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운영한다. 위원 임기는 3년이며, 중임이 가능하다.

시는 이달 교육부의 국비 지원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서울시 라이즈 5개년(2025~2029년) 최종 계획과 참여 대학 선정 공모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 혁신대학지원위원회를 연다.

라이즈 참여 대학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라이즈센터(이하 센터)를 전담기관인 서울연구원에 설립했다. 전문인력을 채용하고, 시 공무원 등을 파견해 20명 규모로 운영한다.

센터에선 △서울시-대학-기업 혁신 비전과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 발굴 △라이즈 실행계획 수립·정책사업 수행 △대학과 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라이즈 성과분석과 관리체계 마련, 데이터베이스(DB) 구축 등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를 마련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대학이 보유한 자원과 가치를 활용해 서울의 전략산업 생태계를 육성하고, 대학 주도의 지역 활성화를 통해 전국 라이즈 산업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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