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최우수…"시민 중심 정책 통했다"

광명시 지속가능 교통도시 최우수…"시민 중심 정책 통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2025.12.29 15:25

교통약자 지원·친환경 이동수단 확산 성과 인정
박승원 시장 "환경·안전·이동권 조화 이룰 것"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광명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명시
국토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광명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가 포함된 '라' 그룹 35개 도시 가운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전국 7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교통정책의 환경적·사회적·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종합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친환경차 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구축,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 지원, 교통안전과 이동권 확보 등 25개 세부 지표와 정책 추진 노력이다.

광명시는 2023년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교통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교통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서비스로 바라본 정책 기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와 청소년, 노인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은 탄소중립 실현과 이동권 보장을 동시에 이끌었다는 평가다.

공공자전거 '광명이' 도입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 준비도 주목받았다. 걷기와 자전거 이용을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확장하려는 노력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전기 저상버스 도입,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교통안전과 이동권을 함께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 점도 강점으로 꼽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의 일상 속 이동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기 위해 추진한 교통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안전, 이동권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교통체계를 만들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