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제조산업도시 강점 살려 '로봇 특화단지' 도전

구미시, 제조산업도시 강점 살려 '로봇 특화단지' 도전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2026.03.03 12:01

오는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구미 산업생태계 형성, 로봇 부품 생산 공급망 확보 강점 제시

경북 구미시는 경북도, 포항시와 공동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봇 분야)' 지정을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지역 산업에 필요한 핵심 사업이 지원된다.

구미는 60년 역사의 내륙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로봇 핵심부품의 생산과 수요가 동시에 이뤄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스마트 액추에이터, 정밀 센서, 배터리 등 핵심부품부터 완제품 연계 산업까지 확장 가능한 산업생태계가 이미 형성되기도 했다.

특히 LG이노텍, 인탑스, 자화전자 등 선도기업과 다수 협력기업이 집적돼 로봇 부품 생산을 위한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특화단지 지정 여부는 오는 7월 이후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로봇 특화단지는 구미 산업의 구조 고도화를 이끌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압도적인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산업을 미래 핵심 먹거리로 육성해 지역 경제에 확실한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 구미시청사./사진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청사./사진제공=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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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용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심용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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