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은 26일 "저는 오늘 진실의 재단에 바쳐지지만 제 구속 수감으로 BBK 판도라 상자는 다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대법원의 징역 1년형 확정 판결에 따라 이날 오후 수감되는 정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저는 구속되지만 구속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BBK의 진실을 향한 투쟁은 이제 시작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 투쟁의 끝은 4·11 총선, 내년 정권탈환으로 이어지리라 굳게 믿으면서 감옥에서 당당하게 쫄지 않고 정권탈환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오늘은 진실이 구속되지만 다음은 거짓이 구속될 차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저를 구한다"며 "내달 15일 있을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선거인단으로 모두 참여해 달라. 여러분들의 적극적 참여가 민주통합당을 달리고 그 길이 저를 구해내는 길이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