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덕수 출마 좋다…출마 안하면 우리 입장 곤란해"

홍준표 "한덕수 출마 좋다…출마 안하면 우리 입장 곤란해"

김훈남 기자
2025.04.28 15:40

[the300]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4.2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에 대해 "한덕수 대행이 출마하면 좋다. 이렇게 해놓고 출마를 안 하면 우리 입장이 곤란하다"고 밝혔다.

홍준표 후보는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 후 취재진과 만나 한덕수 대행과의 단일화 방향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지도부가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개입한다고 하지만 국민경선으로 하는데 끼어들 여지가 있느냐"라며 "지금 이렇게까지 판을 만들어놓고 한 대행이 출마 안 하면 이상한 판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 방안은 뻔하다. 토론 두세 번 하고 국민 전체를 상대로 국민경선을 해야 한다"며 "국민 전체 상대로, 역선택 방지 조항 없이 있는 그대로 경선을 하는 것이다. 그게 2002년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경선 방식"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그렇게 후보를 정해서 이긴 사람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하고 대결하게 되면 판이 꽉 짜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후보의 비서실장을 맡은 김대식 의원은 "(홍 후보가) 최종후보로 선정되면 한덕수 대행,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심지어는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까지 통틀어서 '원샷'으로 (단일화 수순으로) 가야 한다"며 "그래서 국민을 대상으로 경선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5월3일 국민의힘의 후보가 결정되면 당에서 (단일화 방식 등을) 결정할 것"이라며 "다음달 3~5일 황금연휴 이후 6~8일 그리고 11일 후보등록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전에는 모든 것이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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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남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김훈남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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