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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라건아 세금문제' KBL 상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KCC가 영향력 행사해 세금 전가"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외국인 선수 라건아(37)의 세금 미납을 이유로 선수 등록을 보류하고 징계를 예고한 KBL에 맞서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뉴스1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수석부장판사 이상훈)는 지난 8일 한국가스공사가 KBL을 상대로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개최했다. 이날 심문에서 한국가스공사 측은 "부산 KCC가 KBL 이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해 자신들이 부담해야 할 종합소득세를 합리적 이유 없이 전가했다"며 KBL 제재 처분의 부당함을 강력히 주장했다. 가스공사 대리인은 "이번 처분은 목적의 정당성이 결여됐을 뿐만 아니라, 유사한 전례가 없을 정도의 중징계"라고 지적했다. 이어 "KBL은 이사회 결의 불이행에 따른 징계라고 주장하지만, 이런 방식이라면 무한 반복적인 징계가 가능해 이중징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스공사 측은 KBL이 요구하는 세금을 대리 납부할 경우 구단 전반에 '배임'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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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재 유치 확대·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법무부 이민정책 1년 성과
정부가 톱티어 비자 확대와 K-STAR 비자 트랙 신설 등으로 외국 인재 유치를 늘렸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지정과 '육성형 전문기술 인력 비자' 신설을 통해서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 정부는 앞으로는 해외 고급인재 유치, 외국인 권익 보호, 안전한 국경관리 등을 중심으로 출입국·이민정책을 더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부는 8일 국민주권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출입국·이민정책 혁신 성과'를 발표했다. 법무부는 " 출입국·비자 제도를 산업 인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 유치, 이민자 권익 보호 중심으로 개편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는 첨단산업 분야 최고급 외국 인재에게 비자·체류·정착 혜택을 주는 '톱티어 비자' 대상을 기존 반도체·AI·이차전지·미래차·바이오·로봇·디스플레이·방산 등 8개 첨단산업 분야 기업체 인력에서 과학기술 분야 교수·연구원까지 확대했다. 톱티어 비자를 받은 외국 인재와 가족에게는 취업이 자유로운 거주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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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에바, 귀화 후 첫 투표 인증…"나도 이제 투표권 있는 한국인"
6·3 지방선거 당일 귀화한 방송인 에바 포피엘이 첫 투표를 인증했다. 에바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 온 지 21년 만에 한국인이 돼서 첫 투표 완료,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엔 손등에 찍은 도장으로 투표 참여를 인증하는 에바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에바는 "21년 만에 첫 투표! 나두 이제 투표권 있는 한국인"이라고며 감격한 심경을 드러냈다.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는 댓글을 통해 박수 이모지와 "언니 최고"라고 축하를 보냈다. 에바 포피엘은 1981년 영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2006년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0년 한국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낳았으며 지난 3월 귀화해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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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뱀파이어네' 오초아, 무려 6회 연속 출전 "메시·호날두와 나란히"... '韓 2차전 상대' 멕시코, 최종 명단 발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이자 홍명보호의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인 멕시코가 최종 엔트리를 확정됐다. 멕시코축구협회는 1일(한국시간) 월드컵 본선에 나설 26인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베테랑 수문장 기예르모 오초아(AEL 라마솔)다.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나섰던 오초아는 무려 6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는다. 이는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대기록이다. 공격진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풀럼에서 활약하는 라울 히메네스,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 주축 골잡이들이 이름을 올렸다. 17세 '신성' 미드필더 힐베르토 모라(티후아나)의 발탁도 눈길을 끈다. 2008년생인 모라는 지난해 A대표팀에 데뷔해 벌써 9경기를 소화한 핵심 유망주다. 여기에 스페인 태생의 알바로 피달고(레알 베티스)와 콜롬비아 출신의 훌리안 키뇨네스(알카디시야) 등 귀화 선수들도 멕시코 유니폼을 입고 월드컵을 누빈다.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은 명단의 절반 가까운 12명을 자국 리그 선수로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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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탓 1도 없다' 손흥민, 무득점 침묵에도 "월드컵 때 터뜨리려고 아껴둔 것" 유쾌+당당 출사표 "내 능력은 그대로"
손흥민(34·LAFC)이 득점 가뭄에도 다가오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향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축구 전문 '골닷컴'은 22일(한국시간) 현대자동차 캠페인과 연계해 손흥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득점 빈곤을 털어내고 네 번째 출전하는 월드컵에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도중에 LAFC에 합류하고도 13경기 12골을 몰아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올 시즌엔 공식전 20경기 동안 16도움을 올리며 '특급 도우미'로 활약 중임에도 정작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선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LAFC도 초반 상승세와는 달리 최근 리그 3연패에 빠지며 서부 컨퍼런스 7위로 떨어졌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의 전술을 향한 비판이 일고 있지만, 손흥민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감독님 문제가 아니다. 상대 골키퍼의 엄청난 선방에 막히는 등 운이 다소 따르지 않았을 뿐 전부 내 책임"이라며 "솔직히 누구를 탓하겠나"라고 자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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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깊었다"던 홍명보 감독, 끝내 '월드컵 깜짝 발탁' 단 1명... 'A매치 1경기' 이변의 주인공은 [광화문 현장]
고민이 깊었다던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택은 결국 '안정'이었다. 축구계 일각에서 예상했던 파격적인 변화나 깜짝 발탁은 이기혁(강원FC)을 제외하면 사실상 전무했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무대를 누빌 최종 엔트리 26인을 전격 공개했다. 최종 명단 발표 후 홍명보 감독은 "미드필더와 수비진 구성을 두고 마지막 순간까지 갑론을박을 벌이며 고민이 깊었다"고 털어놨다. 사상 첫 48개국 체제로 치러지는 이번 월드컵의 특성상 이동 거리, 기후, 시차 등 변수가 다양해 이를 통제할 자원을 고르는 데 신중을 기했다는 후문이다. 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본 최종 명단에는 예상과 달리 큰 변화가 없었다. 주장 손흥민(LAFC)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공수를 지탱하는 핵심 유럽파 자원들이 이변 없이 포함됐고, 백승호(버밍엄 시티), 황인범(페예노르트), 이재성(마인츠) 등 기존 홍명보호의 중심을 잡던 미드필더진도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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