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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N11' 뇌병변 완전소실… "1차 치료제 당위성 확보"
"일단 암이 뇌로 전이되고 나면 전신에 있는 암보다 더 빨리 자라고 더 잘 없어지지 않습니다. 척수강 주사를 놓더라도 반응률이 높지 않은데 'VRN11'은 매일 경구용(먹는) 약을 통해 높은 약물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환자와 의사 입장에서 가장 좋은 점입니다. "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사진)는 지난 8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로노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변이 표적치료제 'VRN11'과 HER2(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 고형암 표적치료제 'VRN10'의 임상1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VRN11 임상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뇌전이 환자군에서 확인된 뇌병변의 완전소실 결과다. 뇌전이 환자군의 두개 내 median iPFS(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도 9개월 시점까지 도달하지 않았다. 이는 약 200%에 달하는 VRN11의 높은 뇌 투과율로 뇌 속 종양까지 약물이 효과적으로 전달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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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화·구독' 명중… 대만 홀린 LG가전
"대만은 경제규모는 작지만 고급 가전에 대한 수요가 높은 지역입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건일 LG전자 대만법인장) 지난달 31일 대만 타이베이 신이구 원동백화점 8층에 들어서자 중앙에 자리잡은 LG전자 매장이 시선을 끌었다. 탁 트인 매장에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부터 공기청정기와 제습기까지 다양한 제품이 진열돼 있었다. 매장 곳곳에서는 제품을 체험하거나 상담을 받는 현지 소비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김 법인장은 "코로나19 (유행)시기를 제외하면 LG전자 대만법인은 최근 5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LG전자는 AI(인공지능) 가전과 현지 맞춤형 제품을 기반으로 대만 프리미엄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타워형 세탁기 'LG 워시타워'가 대표적이다. 대만의 좁은 주거환경과 전기요금 부담 등을 고려한 제품으로 LG전자의 대만 세탁기시장에서 점유율 1위 달성을 견인한 주력제품이다. 김 법인장은 "대만은 전력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고효율 가전에 대한 선호가 높다"고 전제한 뒤 "(LG 워시타워는)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효율을 높였고 AI가 세탁물의 오염정도를 분석해 세탁과정을 최적화한다"며 "절감된 에너지 사용량은 LG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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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SR, 신형 고속열차 31대 도입 공정 공동 관리…하반기 통합 대비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에스알(SR)이 하반기 고속철도 통합을 앞두고 신규 고속철도 차량 도입 공정을 공동으로 관리한다. 코레일은 9일 대전 본사에서 'EMU 고속차량 통합 월간 공정회의'를 열고 SR과 함께 신형 고속철도 차량(EMU-320) 제작 현황과 시운전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회의에서 차량 제작 공정 현황과 주요 기술 개선 과제, 시운전 관리 현황, 기관 간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제작과 시운전 과정에서 확인되는 개선사항을 함께 점검하고 설계·제작 기준을 표준화해 운영과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앞으로 코레일은 SR, 차량 제작사 등과 함께 매월 공정회의를 열고 신규 차량 도입 과정을 공동 관리할 계획이다. 코레일과 SR은 2023년 각각 신규 고속철도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제작 공정을 별도로 관리해 왔다. 코레일은 EMU-320 17대, SR은 1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협의 체계를 일원화해 신규 고속철도 차량을 차질 없이 도입하고 좌석 공급 확대와 열차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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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부모가정 알바생 실수에..."가정환경" 운운한 반올림피자 점주
반올림피자 가맹점의 한 점주가 미성년자 아르바이트생에게 가정환경을 비하하는 등 상습적인 폭언을 일삼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반올림피자 본사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상처받으신 학생과 보호자께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9일 반올림피자 본사는 이날 자사 인스타그램 스레드에 게시한 입장문에서 "최근 한 가맹점에서 근무한 미성년자 아르바이트생에게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다는 내용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첫 사회경험을 시작한 학생과 보호자께서 큰 고통을 느끼셨다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본사는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현재 사실관계 확인과 내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조사 과정에서 학생에게 추가 부담이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히 대응하겠다"며 "해당 가맹점주에게는 피해자 측과의 직접 접촉, 게시글 삭제 요청, 직원 진술 회유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안내했다"고 했다. 반올림피자 본사는 사실 확인 결과에 따라 운영기준 위반 여부를 검토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근무자 보호 기준과 근로자 관리 체계를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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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로노이 "뇌전이 코호트로 추가 가속승인도 기대…미충족 수요 명확"
"일단 암이 뇌로 전이되고 나면 전신에 있는 암보다 더 빨리 자라고, 더 잘 없어지지 않니다. 척수강 주사를 하더라도 반응률이 높지 않은데, 'VRN11'은 매일 경구용(먹는) 약을 통해 높은 약물 농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환자와 의사 입장에서 가장 좋은 점입니다. " 김대권 보로노이 대표는 지난 8일 인천 송도 보로노이 본사에서 진행한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보로노이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표적치료제 'VRN11'과 인간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HER2) 고형암 표적치료제 'VRN10'의 임상 1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VRN11 임상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뇌전이 환자군에서 확인된 뇌 병변의 완전 소실 결과다. 뇌전이 환자군의 두개내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median iPFS)도 9개월 시점까지 도달하지 않았다. 이는 약 200%에 달하는 VRN11의 높은 뇌 투과율로 인해 뇌 속 종양까지 약물이 효과적으로 전달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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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뭉쳤다"…NH농협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스타트업 18곳 선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NH농협은행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를 통해 올해 협업할 스타트업 18곳을 선발했다. '에이전틱 AI 뱅크'로의 전환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오픈이노베이션도 'AX'(인공지능 전환)에 무게가 실렸다. NH농협은행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 대강당에서 'NH 에이전틱 AI 뱅크 비전 데이' 행사를 열고 오픈이노베이션 협업 스타트업 18개사에 대한 선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026 오픈이노베이션 혁신기업' 모집에는 총 218개 기업이 지원, 12대 1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스타트업은 모두 AI 기반 기업들로 사업 분야는 크게 △데이터·인프라 △금융·핀테크 △컴플라이언스·보안 △농업·푸드·ESG·케어 등이다. 개별 기업은 △뉴아이(자산·부동산 세금 솔루션) △데브디(월세 카드결제 서비스) △딥서치(금융데이터 인프라)△랩씨드(데이터 통합 솔루션) △리트리버(기업 GRC(지배구조·리스크·컴플라이언스) 대응 역량 강화 지원) △머스트리(원전 기술 기반 사업화 전 주기 통합 지원) △사이오닉에이아이(AI에이전트 운영 솔루션) △액티부키(농촌 체험 현장의 소비 데이터 연결) △앤톡(기업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어쎈드(금융 리서치 업무 효율화 플랫폼) △오픈에셋(디지털자산 금융 인프라 제공) △온글림(흩어진 SNS·커뮤니티 반응을 한 곳에 모아 보는 VOC 솔루션) △지키다(개인정보 컴플라이언스 자동화) △지티솔로몬(안심 무역중개 솔루션) △케이메디켐(반려동물 메탄저감 사료 개발) △케이바이오스(친환경 AI 업사이클링) △퀀팃(금융투자 중개 구조 혁신) △효돌(고령층의 정서적 교감과 맞춤형 건강 관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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