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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전문가 끝판왕' 타이틀 나온다…SCA, 한국서 첫 론칭
스페셜티커피협회(SCA)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최상위 커피 전문가 자격 인증 제도인 '마스터 오브 스페셜티 커피(Master of Specialty Coffee)'를 선보인다. 특정 분야의 기술 숙련도를 넘어 커피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커피 장인'을 공인하겠다는 취지다.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 SCA 글로벌 CEO는 9일 오전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간담회에서 이날 론칭한 마스터 오브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했다. SCA는 전 세계 89개국의 2000명이 넘는 커피 전문가들이 활동하는 세계 최대 수준 커피 무역협회다. 그동안 커피 업계에는 로스팅, 브루잉 등 개별 분야에 대한 지식을 평가하는 자격증은 존재했으나 통합적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공식 표준은 없었다. 요리계의 '미슐랭 3스타'나 와인 업계의 '마스터 오브 와인'처럼 희소성과 권위를 지닌 최상위 타이틀을 커피 업계에도 도입하는 게 이번 마스터 오브 스페셜티 커피의 론칭 취지라는 설명이다. 마스터 오브 스페셜티 커피는 커피 입문자가 아닌 이미 업계에서 정점에 선 전문가들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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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총주주환원율 50%로 확대"…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KG그룹이 향후 5년간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끌어올린다. 그룹 계열사들의 실적과 재무 건전성에 비해 시장 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기업가치 정상화'를 그룹의 최우선 경영 과제로 추진한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태영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가치는 화려한 수식어가 아닌 실적과 주주 소통으로 평가받는다"며 "외형적 확장을 넘어 내재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실행 중심의 경영으로 시장의 과소평가를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KG그룹 내 상장 계열사 △KG케미칼 △KG에코솔루션 △KG스틸 △KG모빌리티 △KG이니시스 △KG파이낸셜 △케이카(K Car) 등은 5년간 총주주환원율 50% 확대와 함께 자사주 정책 강화를 포함한 주주 친화 정책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단기적 외형 성장보다 현금흐름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통해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를 포함해 제조·유통·금융·결제 등 그룹 계열사 역량을 결합한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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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이 뿌린 'HBM칩' 인기 폭발…세븐일레븐, 생산 확대 검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기간 시민들에게 나눠준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제품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추가 생산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의 누적 판매량은 45만개다. 특히 젠슨 황 CEO가 방한한 지난 6~7일 해당 제품의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 대비 약 8배(704%) 급증했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제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짐에 따라 생산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세븐셀렉트 허니바나나맛 HBM칩은 전국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PB 제품 특성상 상시 생산 체계가 아니다. 이에 재고 상황과 판매 추이를 고려해 생산량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황 CEO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음식점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과의 삼겹살 회동 이후 시민들에게 이 과자를 나눠주고 현장에서 직접 과자를 먹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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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뱅키스 실전투자대회 '한투배틀' 개최…30일까지 신청
한국투자증권은 다음 달 3일까지 뱅키스(BanKIS) 실전투자대회 '한투배틀'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뱅키스는 한국투자증권의 비대면 및 시중은행 연계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은 주식 투자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건전한 투자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대회 기간 국내주식 매매를 통한 누적 수익률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투자 자산 규모에 따라 △1억원 리그 △3000만원 리그 △100만원 리그 △10만원 리그 등 총 4개 리그 중 선택하여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회 참가 신청 후 10만원 이상 입금 시 룰렛 이벤트를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매주 중복 참여가 가능한 '주간 거래 챌린지'를 통해 모바일 주유 상품권도 추첨 지급한다. 대회 기간 거래일수나 거래금액이 가장 많은 고객, 가장 많은 종목의 매매를 체결한 고객 등에게는 별도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2, 국민관광상품권 등의 경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전 세계 축구 축제 시즌을 맞아 대표팀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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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개막 14경기 만 감격 첫 승' 충북청주, 라운드 MVP·베스트팀·베스트매치 '싹쓸이'
서울 이랜드 원정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시즌 개막 14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둔 충북청주가 K리그2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팀, 베스트 매치를 싹쓸이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충북청주 외국인 공격수 가르시아가 K리그2 15라운드 MVP, 서울 이랜드와 충북청주전은 베스트 매치, 충북청주는 베스트 팀에 각각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충북청주는 지난 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3분 선제 실점 이후 후반 40분 이종언, 후반 추가시간 가르시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13경기에서 10무 3패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충북청주는 감격적인 시즌 첫 승을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에 당시 후반 추가시간 반데이라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린 가르시아는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또 충북청주는 베스트 매치와 베스트 팀에 모두 선정됐고, 라운드 베스트11에도 가르시아와 김선민, 박건우, 반데이라 등 4명이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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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자식 빼고 다 바꾸라"던 삼성이 또…'AI 대전환' 고삐 죈다
삼성이 9일 'AI 대전환'을 선언한 건 위기의식의 발로다. 반도체부문의 천문학적 이익으로 가려졌지만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와 경쟁 격화에 따른 위기감은 꾸준히 깊어졌다. 그나마 반도체 덕에 여력을 갖춘 지금이야말로 도약의 적기로 판단했다. 변화의 밑바탕이자 중심은 AI(인공지능)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초 '신년 임원 세미나'에서 이건희 선대회장의 '샌드위치론'까지 소환하며 고삐를 죘다. 현재 소프트웨어적 능력은 미국에 뒤지고 하드웨어적 기반은 중국에 따라잡혔다는 얘기다. 특히 AI 영역에서는 "우리나라는 원천기술이 없고 남들이 만든 AI를 가져다가 제대로 쓰지도 못하는 수준"이라는 혹평이 세미나에서 나왔다. 삼성 내에서는 이번 선언이 뼛속까지 변화가 스며드는 'AI 네이티브(Native)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본다. 꼭 33년 전인 1993년 6월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자"던 선대회장의 프랑크푸르트 선언이 당시 디지털 전환시대의 거대 흐름 속에서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끌어올렸다면 이제는 AI 전환으로 또 한 차원의 진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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