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에 출연하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MBC '100분토론' 출연 결정을 취소했다.
정 전 의원은 12일 오전 11시55분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100분 토론에 나가서 다 까고 논의하자는 입장으로 출연을 결정했는데 멘토들의 반대와 걱정이 많다"며 "제안을 받아들여 출연 철회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쨌든 (100분토론)관계 작가와 PD분들께 죄송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 전 의원은 오는 13일 밤 12시20분에 '나꼼수 현상,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방송하는 100분 토론에 패널로 출연할 계획이었다.
이날 100분토론 제작진은 "정 전 의원께서 여러 판단으로 인해 출연을 번복하셨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제작진은 "정청래 전 통합민주당 의원으로 패널을 교체하고 다른 패널들의 동의를 얻어 토론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시청자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엔 강승규 한나라당 의원과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김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이 출연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