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송강호 아내, 이항나 알고보니···

영화 '변호인' 송강호 아내, 이항나 알고보니···

이슈팀 한정수 기자
2014.0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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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연출가 이항나/ 사진=머니투데이
배우 겸 연출가 이항나/ 사진=머니투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프로 한 영화 '변호인'이 1일 기준 관객수 600만을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극 중 송우석(송강호 분)의 아내 수경 역을 맡은 배우 이항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항나는 1970년 생으로 영화계보다는 연극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배우 겸 연출가다. 그는 동국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한뒤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학교에서 유학생활을 했다. 이항나는 현재 극단 '떼아뜨르 노리' 대표로, 서울연극협회 이사로 등재돼 있다.

그는 2000년 제 36회 동아연극상에서 연기상, 2001년 한국연극협회에서 연기상을 받았다. 2006년부터는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항나는 2001년 연극 '차.이.다', 2004년 연극 '바람의 키스', 2008년 연극 '클로져' 등에 출연했고 2007년 연극 '그녀의 방'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각본과 연출을 맡는 등 연극계에서 그 능력을 크게 인정받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는 최근 영화 '변호인'과 관련해 "영화가 참 마음에 들었는데 제 역할을 맡았던 분이 너무 예뻐서···"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반 부산을 배경으로 세금 전문 변호사인 송우석(송강호)이 억울하게 용공 조작 사건에 휘말린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의 변호를 맡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 변호사로 변신한 계기가 된 '부림 사건'이 모티프다.

'변호인'은 1월1일까지 총 636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일(2013년 12월19일)부터 현재까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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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기자

안녕하세요. 사회부 법조팀장 한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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