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두리(46) 감독 체제로 두 번째 시즌을 맞는 화성FC가 공격수 사바 페트로프(28)를 영입하며 공격진을 강화했다.
화성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르비아 연령별 국가대표 출신 페트로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페트로프는 구단을 통해 "화성FC라는 멋진 구단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동료들이 잘 맞이해줘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페트로프는 현재 태국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세르비아 명문 파르티잔 유스 출신인 페트로프는 17세 이하(U-17)부터 U-19까지 자국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이후 세르비아 1부 리그를 비롯해 베스테를로(벨기에), 올림피야 류블랴나(슬로베니아), 비젤라(포르투갈) 등 유럽 다양한 리그를 경험했다.

구단에 따르면 190㎝ 82㎏의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페트로프는 오른발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전천후 공격수다.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측면 윙어를 모두 뛸 수 있고 큰 키에도 빠른 속도와 드리블 돌파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화성 기존 외국인 선수인 보이노비치와 연도 있다. 두 선수는 2017~2018시즌 세르비아 FK 스파르타크 수보티차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구단은 페트로프의 빠른 팀 적응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구단 사상 첫 프로 무대 도전에 나선 화성은 차두리 감독 지도 아래 K리그2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는다. 화성은 지난 시즌 K리그2 14개 팀 중 10위를 기록했다.